대청호 오백 리 길 5코스 걷기
0. 일시 : 2023년 4월 10일 월요일
오늘은 대청호 오백 리 길 5 코스를 걸어 보기로 했다.
대청호 오백 리 길 5코스는 백골산성 낭만길이라고 명명되었으며 코스 중에
백골산성으로 가는 길이 제법 가파르고 힘이 드는 구간이다.
시작은 신성교 4코스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되어 ~~~
도로따라 길을 걷다가 백골산성 가는 이정표를 만나는데 ~~~
벚꽃 헌터 행사장 앞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로 ~~~
길 건너에 있는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건너가면 ~~~
5구간 표시 현수막이 걸려있고 ~~~
조금은 힘들지만 걷기 좋은 산길을 ~~~
몇 번을 올라갔다가 내려가기를 반복하다가 ~~~
길가에 멋지게 자란 소나무가 있어 ~~~
앵글에 담아 본다.
다시 힘들게 언덕을 오르니 정상석은 없지만 335m 강살봉에 도착하고 ~~~
다시 백골산성 가는 길에 ~~~
역시 표시판이 없는 324m 꾀꼬리 봉을 지나 ~~~
능선을 타고 가면서 대청호를 조망하고 ~~~
마지막으로 아주 힘들게 언덕을 오르면 ~~~
작은 표시판이 붙어있는 백골산 정상을 만난다.
백골산 정상에서 만나는 대청호의 풍경은 정말 멋지다는 표현 이외에는 없을 것 같다.
이곳에서 태봉정으로 방향을 잡아야 하는데 ~~~
백골산성에 관한 안내문을 읽어 보는데 실질적으로 산성의 모습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태봉정에서 내려가면 한식마을이 있다고 한다.
이곳이 풍광이 좋아 태봉정인 줄 알았는데 어느 분의 유택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
풍광사진 한장 찍어보고 ~~~
나의 모습도 담아 보았다.
산 밑으로 내려오니 백골산성에 관한 또 다른 안내판에 백골산성이 된 이유가 적혀있어 ~~~
카메라에 담고 경치 좋은 곳이 있다고 하여 ~~~
계단으로 올라가 보니 ~~~
그곳에 태봉정이 자리 잡고 있지만 경치는 "꽝" 이다.
다시 계단을 따라 내려가 ~~~
마을 입구에 있는 등산 안내판을 촬영하고는 ~~~
유명한 맛집 앞을 지나 ~~~
테크 길을 걷는데 아직 다 떨어지지 않는 벚꽃이 있어 앵글에 담아보고 ~~~
벚꽃 축제 표시판에서 포즈를 잡아 보았다.
어느 집 울타리에 박태기 꽃이 화려하게 자태를 뽐내고 ~~~
이곳에 연분홍 벚꽃은 아직도 생생하다.
도로 언덕을 넘어 내려가니 또 다른 대청호가 보이고 ~~~
대청호 호숫가에 버드나무와 돌탑이 인상적이다.
방축골에 도착하여 길 끝까지 가보니 ~~~
수질 관리소가 길을 막고 있어 되돌아 나와 ~~~
다시 대청호 호수 갓길을 걷는데 ~~~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다.
다시 짧은 산길을 지나 도로를 나와 ~~~
신촌동 전망대에서 사진 하나 남기고 ~~~
구간 거리 표시판이 있어 카메라에 담고 ~~~
도로 따라 걷는 길이 행복 누리길이라고 하며 벚꽃이 만발할 때 이곳에서
마라톤도 한다.
어느 분의 공작비 앞을 지나고 ~~~
육진태 효자 정려각 앞을 지나면서 ~~~
대청호의 아름다운 모습은 계속 따라오고 ~~~
국내에서 아니 세계에서 가장 긴 구간인 이곳에 벚꽃이 만발할 때 찾아오면 ~~~
대청호와 더불어 대단한 풍경을 보여줄 것 같은데 조금 늦게 찾아와 아쉬움이
정말 크게 남는다.
대청호 오백 리 길 5코스에서 멋진 추억을 남기고 이제는 마감하는 5코스
종점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5코스가 끝나고 6코스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0.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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