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계계곡
송계계곡이 시작되는 곳에 있는 물레방아 휴게소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송계계곡 트래킹을 시작한다.
많은 피서객들이 떠나는 여름을 붙잡기라도 하듯이 계곡의 시원함에 흠뻑 빠져 즐기고 있고~~~
우리는 작은 수로를 지나 ~~~
계곡길을 따라 길을 가는데~~~
송계계곡의 아름다운은~~~~
우리를 따라 오면서~~~
숨어있는 작은 폭포도 보여주고~~~
하이얀 속살도 보여 주다가~~~
산죽(조리대나무)길로 인도하는가 하면~~~
고목이 쓰러진 곳에서는~~~
또다른 모습으로 ~~~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지나가는 나그네의~~~
진한 감동을 주며~~~
속세에 묻는 때를~~~
말끔히 씻어 낼듯이~~~
맑고 깨끗한 모습을 보이며~~~
마음을 정화시킨다.
어느 나그네가 가던 걸음을 멈추고 무엇인가 관심을 가지고 촬영하고 있고~~~
흐르는 계곡물은~~~
나그네의 그런 애뜻한 심정도 모르는채~~~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굽이굽이 자기길을 가고 있다.
푸른빛의 담소를 보면서~~~
또 한번의 산죽길을 지나고 보니~~~
아마도 이곳이 ~~~
송계계곡의 상류로~~~
최고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지나가는 나그네의 발길을 잡는다.
잠시 발길을 멈추고~~~
흐르는 계곡물에 ~~~
마음을 빼앗기고 ~~~
주위 풍경을 즐기고 있는데~~~
어느 사진작가님이 사진찍는 모습이 웃으워 한장 담아 본다.
저쪽 깊은 계곡에서는 산행객들이 알탕(?)을 하고 있는가 하면~~~
쏟아져 흘러 내리는 물에 온몸을 맡기고 즐거워하는 산행객도 있다.
몇장의 퐁경사진을~~~
카메라에 담고는~~~
조금 더 상류를 향해 올라가면서 뒤돌아 촬영한번 더하고~~~
숲길을 지나고 보니~~~
넓은 임도가 나오고 아마도 북바위산 올라가는 등산로 인것 같다.
다시 송계계곡으로 돌아와 기념촬영하고는 오늘 일정을 끝마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송계계곡은 많이 알려진 계곡이라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입니다.
계곡도 깊고 물도 좋으면 가까이에 북바위산이 있어 산행을 좋아한다면 함께 하면
아주 훌륭한 나들이 길이 될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