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충청, 호남, 제주권

여수 영취산 진례봉 이야기

어우렁 2013. 4. 24. 08:15

 

 

 

여수 영취산 진례봉 이야기

(장노시방 백 여든 다섯번째 산 이야기)

 

 

0. 2013년 4월 16일 산행

    좋은 사람들 산악회에 더우렁과 같이 참석하여 산행 하였다.

 

 

아침 일찍 사당역을 출발한 버스는 가람 이병기 시인의 시비가 있는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여수 산업공단에 있는 예비군 훈련장에 도착하여 그앞에 차를 주차 시켜놓고~~~

 

영취산 안내도가 있는 ~~~

 

진달래 축제장 앞을 지나~~~

 

등산로 입구로 들어선다.

 

등산로 입구에서 부터 도로가 포장이 되어 있어 걷기에는 좋은 환경이 아니고~~~

 

길가 식수대에는 물도 나오지 않고 있다.

 

얼마를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니~~~

 

영취산 시산제를 지내는 재단을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자세 한번 잡아 보고는~~~

 

눈앞에 보이는~~~

 

여수 산업공단의 ~~~

 

풍경을 잡아보고는 ~~~

 

다시 산행을 계속한다.

 

한참을 언덕길을 올라와 보니 진달래 꽃등길이라고~~~ 

 

잠시 산능선을 타고 가고~~~

 

다시 언덕을 오르며 진달래 군락지를 만나다.

 

화려한 진달래 군락지가 며칠 계속되는 바람에 많이들 꽃이 떨어져 있으며~~~

 

나는 가마봉에 도착하여 사진한장 찍어 본다.

 

잠시 길을 내려가는 듯 하고~~~

 

저 높은 봉우리가 영취산 정상 진례봉인것 같다.

 

외로이 홀로 서 있는 고목나무 곁을 지나~~~

 

철 계단을 오르며~~~

 

탐스럽게 피워있는 진달래를 카메라에 담아 보고~~~

 

다시 철 계단을 내려가~~~

 

진달래 군락지로 들어가는데~~~

 

진달래가 만발하게 피워있는 나무그늘 밑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한무리의 산행객이 멋지게 보인다.

 

진달레 군락지를 지나면서~~~

 

왔던길을 뒤돌아 촬영하여 보고~~~

 

다시 길을 걸어~~~

 

얼마를 올라가니~~~

 

영취산 정상 진례봉을 만나 어우렁 더우렁 기념촬영하고~~~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흥국사 방향으로 길을 잡고~~~

 

조금 내려와서~~~

 

가지고 온 간단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하산을 서두르고~~~

 

계단을 내려와 끝나는 지점에서 얼마 안가 바위 동굴이 있는데 용도는 알 수가 없고~~~

 

도솔암을 올라가 본다.

 

도솔암에 도착하여 둘러보고는~~~

 

대웅전의 법당 안에 모습을 촬영하고는~~~

0. 도솔암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본 블러그 "사찰 코너"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시 하산길을 서두른다.

 

좀 넓은 길을 만나고~~~

 

가파른 계단을 내려오는데~~~

 

이길로 정상을 가는 산행객은 무척이나 고생을 할 것 같다.

 

봉우재에서 너무 힘든 산행에 시루봉 방향을 포기하고~~~

 

바로 흥국사로 내려오는 길을 선택하여~~~

 

내려오는데 새로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징검다리와~~~

 

돌탑들이~~~

 

여기저기 많이들 세워져 있다.

 

내려오는 길에 무엇인가 안내판이 있어 가까이 가서 살펴 보았더니~~~

 

옛날 영취산 숮가마터 라는 안내판이 적혀져 있다.

 

몇개의 돌탑과~~~

 

돌다리를 지나~~~

 

오랜 세월이 묻어나는 속이 텅빈 나무를 지나고 보니~~~

 

흥국사가 나온다.

 

흥국사에 들어서니~~~

 

약수터가 있는 용왕전에는 목마른 등산객과 신도들로 아우성을 치고~~~

 

우리는 벗꽃이 휘날리는~~~

 

사찰을 가로질로 부도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마지막 촬영을 하고는~~~

 

흥국사 입구에 있는 거대한 바위에 석가여래를 조각한 작품을 카메라에 담고~~~  

0. 흥국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본 블러그 "사찰 코너"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타는 목마름을 시원한 막걸리에 해물파전을 안주삼아 달래주고는~~~

 

유명한 흥국사 홍교 위에서 계곡을 촬영하고는~~~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 ~~~

 

저수지로 와서 마지막 촬영을 하고는~~~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올라왔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영취산은 우리나라에 진달래로 유명한 산중 하나로 소문이 많이 난 곳 입니다.

      며칠 계속되는 바람으로 인하여 꽃들이 많이 떨어져 아주 멋진 장관은 놓쳐지만 

      그래도 명성에 걸 맞는 모습을 보고와 다행입니다.

      그리고 영취산 정상은 진례봉으로 변경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