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우리나라 100대 명산

창녕 화왕산 이야기

어우렁 2013. 4. 26. 08:55

 

우리나라 100대 명산 58

창녕 화왕산 이야기

(장노시방 백 여든 여섯번째 산 이야기)

 

 

0. 2013년 4월 18일 산행

    좋은 사람들 산악회 모임에 더우렁과 같이 참석하여 산행 하였다.

 

 

 ㅎ화왕산 정상에서 어우렁 더우렁

 

화왕산 입구 주차장에는 화왕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드라마 홍보 안내판이 있으며~~~

 

등산시 신체활동에 관한 자세한 안내가 있고~~~

 

등산로 안내도가 있다.

 

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서 올라가면~~~

 

근사한 식당들이 있고~~~ 

 

조경도 잘 해놓았으며~~~ 

 

뒤로는 가야국시대의 왕능들이 보인다. 

 

 멋진 또하나의 식당을 지나니~~~

 

창녕향토가 비석이 서 있고~~~

 

화왕산 입구 표시석이 서 있는 길을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

 

이곳 출신분중 무공훈장을 수훈받은 분들의 명단 비석이 서 있으며~~~

 

마지막 카페를 지나~~~

 

 

분위기있는 도로를 따라가다가~~~

 

마지막 안내도에서 오늘 산행 코스를 잡아 본다.

 

일단 3코스로 올라가기로 하고 ~~~

 

도성암에 잠깐들려 사진 한컷을 하고~~~ 

 

본격적인 산행에 나선다.

 

정상까지 그리 멀다고 느끼지는 않고~~~

 

만장처럼 나부끼는 산악회 리본을 바라보며~~~

 

가벼운 오르막을 오르는가 싶더니~~~

 

점점 경사는 심해져가고~~~

 

며칠전 산행으로 다리는 후들거려~~~

 

거대한 소나무 그늘 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어차피 가야 할 길~~~

 

길가에 핀 야생화를 친구 삼아 피곤함을 덜어보고~~~

 

산길을 오르는데 진달래 한군락이 멋지게 피워 있다.

 

소나무 향을 듬북 맡으면서~~~

 

좋은 길을 가기도 하고 힘든 길을 가기도 하다보니~~~

 

별안간 눈앞에 시야가 활짝 뜨이면서 산능선이 보이고~~~

 

창녕시내가 한눈에 들어 온다.

 

바로 정상에 도착하여 고생한 더우렁님과 같이 증명사진 찍고는~~~

 

화왕산성 모습과~~~

 

진달래꽃이 피워있는 ~~~

 

능선을 카메라에 담고는~~~

 

화왕산성의 동문쪽 성벽을 앵글에 잡아둔다.

 

잠시 진달래꽃들의 아름다움에 ~~~ 

 

감상에 젖어보고~~~ 

 

절벽을 이용한 화왕산성의 ~~~

 

아름다움을 담아본다.

 

진달래 능선을 배경으로 촬영하고는~~~

 

진달래 능선을 따라 산행하면서~~~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는 일행을 찍어 본다.

 

활짝핀 진달래꽃의 아름다움에 ~~~

 

길가는 여인은 몇번이고 걸음을 멈추고 넋이 나가고~~~

 

갈 길이 멀어 어쩔수 없이 옮겨 놓은 발걸음이 무척이나 무거워 보인다.  

 

이제는 동문으로 가자!!!

 

동문으로 가면서 인기 드라마 허준의 셋트장과~~~ 

 

주변의 진달래 꽃밭을 촬영하고는~~~

 

동문으로 내려가면서~~~

 

화왕산성의 성곽을 촬영하여 본다.

 

동문에 도착하여 이정표를 카메라에 담고~~~

 

화왕산성의 안내판과~~~

 

동문의 모습을 앵글에 잡아둔다.

 

창녕조씨의 득성지 기념비를 지나~~~

 

남문쪽으로 가서~~~

 

남문밖을 내다보니 길은 만들어져 있지 않다.

 

배바위쪽을 바라보며~~~

 

올라가기가 힘들어 배바위를 당겨서 찍어보고는~~~ 

 

창녕조씨 득성설화지가 있는 곳으로 가서~~~

 

설화지를 카메라에 담고~~~

 

습지를 지나~~~

 

서문쪽으로 와서~~~

 

하산길을 잡는다.

 

눈앞에 보이는 매의 머리와 비슷하게 생긴 바위을 촬영하고는~~~

 

계단길을 내려오는데~~~

 

바위틈에 살며시 고개를 내미는 야생화에 눈길을 준다.

 

내려가는 길은 2코스로 선택하였는데

이곳으로 정상을 가게되면 3코스 보다는 비탈이라 더욱 힘들 것 같다.

 

누구인가 무슨 용도로 쓰려고 하였는지 인공적으로 돌담을 쌓았고~~~

 

어느정도 내려오니 잘 다듬어진 산길이라고 느낄때~~~

 

이곳이 화왕산 산림욕장인것 같았다. 

 

주변에는 청소년들의 ~~~

 

체력단련 시설물들이 있고~~~

 

 

 

씨름장도 만들어 놓았다.

 

산길을 내려와 첫 산장을 지나고~~~

 

등산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작은 돌탑 옆에 자리잡고 나도 돌탑이 되어 본다.

 

화왕산 등산로를 나와~~~

 

오전에 올라왔던 길로 내려가~~~

 

어느 식당에 들어가 막걸리와 파전으로 오늘의 산행을 모두 마무리 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화왕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중 하나인 곳으로 정상 부근에 봄에는 진달래로 가을에는 

     억새로 유명한 곳이며 매년 10월에는 억새 축제를 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