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가계 2일차 대협곡과 소민족 공연
중국 장가계 2일차
(대협곡과 소민족 공연)
대협곡
대협곡에 폭포수 모습
점심을 마치고 대협곡 입구로 이동하였다.
얼마나 크면 대협곡이라고 하는지 궁금하였는데~~~
정말로 엄청나게 깊고 계단도 경사가 심해~~~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사진한장 찍고~~~
저 많은 계단을 내려와~~~
다시한번 가파른 계단을 내려오니~~~
쉼터가 나오고 이곳부터는 계단이 아니고 돌로 만든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는데~~~~
그 길이가 600m 가 넘는다고 한다.
비로소 미끄럼틀까지 타고 내려오니 대협곡의 계곡이 시작되는데~~~
제일 먼저 폭포가 우리를 반겨주어 어우렁 더우렁 다정하게 기념촬영하고는~~~
폭포수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본격적인 계곡 트레킹을 시작한다.
계곡 트레킹을 하면서~~~
오늘 비가와서 그런지 멋진 폭포들이 우리에게 마음껏 자기의 자태를 자랑하고~~~
계곡의 물도 우렁차게 흐른다.
폭포수를 맞으면서 그밑을 지나가는 경우도 있고~~~
다리에 유리를 깔아 놓아 스릴감을 주기도 하며~~~
동굴위로 떨어지는 폭포수를 바라보며~~~
동굴로 지나 가야하는~~~
경우도 생길정도로 협곡은 참으로 길다.
동굴을 빠져 나오니~~~
또다른 폭포수가 우리를 반기고~~~
우리는 대협곡의 마지막 폭포수에서 자세를 잡고는~~~
대협곡에서 운행하는 전동형 나룻배를 타고~~~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서 보니 ~~~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다.
알고보니 협곡의 물을 저 앞에 땜을 만들어 물을 가두어 놓고 배를 운행하고 있는 것이다.
몇해전 우리나라에 도룡뇽 살리자고 한 여승의 시위로 오랜기간 터널공사를
못하고 지지부진 했던 일을 생각하니 이곳과 엄청 비교가 된다.
대협곡의 관광을 끝내고 저녁은 두부 야채찌게 전골을 먹었는데 갈수록 입맛이
현지화가 되는지 아니면 조선족 식당이라 그런지 입맛에 맞아 가는 것 같다.
소민족 공연
저녁을 먹고 소민족 공연을 보러 갔다.
이곳 장가계에서는 이곳의 대표적인 5대 소민족들이 대극장에서 공연을 하는데
화려하면서 내용도 충실해 상당히 볼만한 공연이라 장가계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중국인까지도 꼭 보아야 한다는 공연이라고 하여 관람을 가서 촬영을 하였는데
실내고 먼거리라 많이 찍었지만 화질이 안좋아 그런데로 나온 사진 몇장을 올린다.
공연을 상영하는 대극장 모습
대극장 앞 광장에 있는 조형물들~~~
공연을 사회보는 MC 모습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는데 많은 부분은 써거스 수준이고~~~
사랑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다고 하는데~~~
현지 중국인은 좋아하고 웃고 박수치고 난리인데~~~
우리는 중국말은 알 수가 없으니 몸짓이나 ~~~
말소리 음악소리 옷차림을 보고 ~~~
대충 즐길수 밖에 없는데~~~
그들의 옷차림이 화려하고~~~
율동이나 배경들이 수시로 바뀌가면서 보여주는 것이 ~~~
예사롭지는 않고 본전 생각은 나지않는 볼만한 공연이다.
더우기 중간에 관람객을 각 지역별로 한명씩 무대로 모셔 장내 분위기를 상승 시키고~~~
공연배우 함께 어울려 놀게 하면서 한국인도 부르지만 한국인은 한명도 안나갔다.
마지막으로 시집가는 여자에 대한 공연을 보고~~~
밖으로 나와 ~~~
야외에서 공연하는 것을 보기로 하였다.
야외공연은 대부분이 차력에 관계되는 공연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괴력과~~~
이곳에는 사진이 잘 안나와서 올리지 못해지만 우리나라 무당들이
작두를 타듯 어마어마하게 큰칼의 칼날 위를 걸어가는 것과
불을 피워놓고 불위를 걸어가는 차력도 보여 주었다.
0.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은 3일차 양가계와 십리화랑 이야기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