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 어답산 이야기
강원 횡성 어답산 이야기
(장노시방 이백 스물 세번째 산 이야기)
0. 2014년 7월 27일 산행
어우렁, 더우렁, 부학, 빽미, 그리고 고교동창 세기, 응범. 현경, 필용, 민희, 해청 여섯명
총 10명이 참조은 산악회와 함꼐 강원도 횡성에 있는 어답산(789m)을 다녀왔습니다.
어답산 정상 장군봉(789m)에서 참석한 일행과 함께
어답산은 2천여전 진한의 태기왕이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에게 쫓길때 잠시 머물던 산이라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며 풍광도 아름답지만 아주 훌륭한 산뒤계곡과 병지방계곡을 거느리고
있어 여름철 산행지로 최적지이며 산행중에 만나는 300년된 장송과 전망대, 낙수대는 멋진
조망을 선사 합니다.
삼형제고개에 도착하여 산행전 준비운동을 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합니다.
우리산악회에 두대의 차량과 다른 산악회 한대의 차량에서 ~~~
쏟아져 나온 등산객들이 초입 길을 가득 채웁니다.
정상까지는 제법 가야되는 길에~~~
작은 돌무더기들과~~~
앙증스러운 작은 돌탑들도 있어 산행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고목사이로 보이는~~~
산행객의 모습이 멋지게 어울린다.
가파른 길을 올라가~~~
힘들게 올라오는 동료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평지를 만나 적당한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 본다.
달콤한 휴식을 끝내고 다시 산행을 시작하는데~~~
선바위라는 곳을 지나게 되는데 선바위 치고는 너무 빈약하다.
선바위 앞을 지나가다가~~~
흔치않는 망태버섯이 멋진 모습을 뽐내고 있어 한장 찍고는 ~~~
바위길을 지나~~~
아슬 아슬한 비탈길을 지나고~~~
잠시 내려가는듯 하더니~~~
그곳에 어답산 명품 소나무 장송이 서있어~~~
같이 간 일행들 기념촬영해 주고~~~
다시 길을 나서~~~
비탈길을 내려가~~~
바위 사잇길로 가는데 배가 많이 나온 사람들은 배에 걸려 지나가기가 힘들것 같다.ㅎㅎㅎ
돌무더기를 돌아~~~
한참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니~~~
그곳에는 황홀한 풍경이 기다리고 있고~~~
피곤해 하는 산행객의 피로를 한방에 날려 버릴만한 아름다움에~~~
산행의 기쁨을 준다.
낙수대라는 곳에 도착하여~~~
친구들과 한장 찍어 보았는데 날씨가 흐려 뒤에 풍경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마지막 비탈을 올라서니~~~
그곳에 어답산 정상이 있고 장군봉에는 기념촬영하는 산행객이 많아~~~
우리는 먼저 점심부터 해결하기로 하고 점심을 먹는데~~~
세기친구의 화려한 밥상준비로 분에 넘치는 근사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끝내고 어답산 정상 장군봉에서 같이 온 일행과 기념촬영하고는~~~
고교동창들과 어울려 다시한번 촬영하였는데 자세가 아주 좋다.
이제는 하산을 하자!!!
하산길은 계속되는 가파른 내리막길이다.
가끔은 위험스러운 바위 절벽길을 가기도 하지만~~~
산은 반드시 고생한 만큼 아름다운 모습을 보상하여 준다.
조심 조심 벌벌 기어서 한참을 내려오니~~~
떨어져 땅위에 누워있는 이정표가 3.5km을 내려왔다고 가르킨다.
이제 물소리가 들리고~~~
산속을 빠져나와~~~
계곡으로 들어가~~~
산행에 피로를 ~~~
한방에 날려 보낸다.
한참을 물놀이를 하다가~~~
결국에는 온몸을 물속에 담고~~~
몸 구석구석 짜릿한 전률을 느끼며 망중한을 보내다가~~~
출출한 시장끼에 계곡에서의 일정을 끝마치고 ~~~
몸보신을 하러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데~~~
선녀탕을 지나고 보니 작은 사방댐도 있다.
산디계곡을 나와~~~
병지방계곡 근처 식당에서 준비해온 멍멍이탕과 삼계탕으로~~~
몸보신을 하고~~~
다시 병지방계곡으로 내려가 ~~~
준비해온 술과~~~
번떼기까지 동원한~~~
안주로 또한번 푸짐하게 먹고~~~
부족한 물놀이를 더하고는 오늘 피서산행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정말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참석하여준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 전하며 좋은 자리를 마련하여주신
참조은 산악회와 고무신회장님 그리고 산악대장님에게도 감사한 마음 전 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