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2014. 8. 21. 07:35

 

 

 

아름다운 도보여행. 100

(장수군 덕산계곡 걷기)

 

 

0. 일시 : 2014년 8월 10일 

    어우렁과 벤뎅이가 같이 계곡 길을 걷다.

     코스 : 덕산마을 -> 덕산계곡 -> 덕천. 왕복 약 8km

              전북 장수군 장안산 정상 산행을 마치고 덕산계곡으로 내려 오면서 후일 계곡 트래킹을

              위해서 덕산계곡 코스를 간단히 재구성하여 올려 보았다.

              장안산 남서쪽 비탈면에서 발원해 용림천으로 흘러드는 덕산계곡(德山溪谷)은 윗용소·

              아랫용소 등 2개의 용소와 크고 작은 10여 개의 소(沼), 20여 개의 기암괴석으로 유명

              하다.  인근에 국민관광지인 방화동 가족 휴양촌이 있으며 1986년 부근 일대와 함께

              장안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장안산 정상에서 덕산마을 방향으로 내려오면 2km 정도의 가파른 내리막길을 지나면

덕산계곡이 시작되는 곳을 만난다. 

 

 

 

계곡이 시작되는 곳에서 얼굴에 흐르는 땀을 씻고 ~~~ 

 

 

 

 

본격적인 덕산계곡 트레킹을 시작한다.

 

 

 

 

몇명의 산꾼들이 가던길을 멈추고 카메라를 들이데고 있는 곳에~~~

 

 

 

 

계곡의 물이 작은 폭포를 이루고 있고~~~

 

 

 

 

비가 내려서인지~~~

 

 

 

 

계곡의 물소리도 제법 크다.

 

 

 

 

산책길 겸 등산로는 ~~~

 

 

 

 

계곡을 따라 있으며~~~

 

 

 

 

계곡물도 힘차게 흘러~~~

 

 

 

 

앞서거니 뒤서거니 따라 온다.

 

 

 

 

가끔은 계곡물을 가로질러 ~~~ 

 

 

 

 

건너가는 경우도 있지만~~~~

 

 

 

물의 수량이 그리 많지않아~~~

 

 

 

 

징검다리로 건너는 맛도 재미있다.

 

 

 

 

계곡의 굽이 굽이~~~

 

 

 

 

산꾼이나 산책하는 사람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발을 담그고 ~~~

 

 

 

 

더위를 식힐만한 곳은 참으로 많다.

 

 

 

 

제법 긴 계곡을 ~~~

 

 

 

 

벗어나서 ~~~

 

 

 

 

숲길을 지나고 보니~~~

 

 

 

 

첫 마을을 만나고~~~

 

 

 

 

임도를 따라서~~~

 

 

 

 

다시 흐르는 계곡물이 개울로 변하여~~~

 

 

 

 

 시원한 물소리를 내는데~~~

 

 

 

 

그 소리가 길가는 산꾼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한여름의 무더위도 잊게 만든다.

 

 

 

 

개울의 징검다리를 건너며~~~

 

 

 

 

흘러내려오는 개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또한번의 개울을 건넌다.

 

 

 

 

개울과~~~

 

 

 

 

산책로가 ~~~

 

 

 

 

교차되는 곳이 많아 여러번의 개울을 건너야 하고~~~

 

 

 

 

가끔은 다른 계곡과 만나는 합수점에서~~~

 

 

 

 

또다른 모습의 ~~~

 

 

 

 

아름다운 계곡의 모습을 보여준다.

 

 

 

 

작은 쉼터가 있는 곳에~~~

 

 

 

 

서있는 이정표는 이곳이 백두대간를 잇는 길이라고 하며~~~

 

 

 

 

우리 그길을 지나~~~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여있는 길을 따라 덕산마을로 향한다.

 

 

 

 

조심조심 개울의 징검다리를 건너던 친구가~~~

 

 

 

 

결국 물의 수량이 많아지고~~~

 

 

 

 

조금은 깊은 곳에서~~~

 

 

 

 

 

징검다리로 건너는 것을 포기하고~~~

 

 

 

 

 

첨벙첨벙 물속을 시원하게 걷는 모습을 한컷 했다.

 

 

계곡이 수려한 곳에~~~

 

 

 

 

한가족이 나들이를 나와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

 

 

 

 

 

마지막 개울 건너~~~

 

 

 

 

식당 앞을 지나는데~~~

 

 

 

 

개울에 천막을 쳐서 시원한 쉼터를 만들어 놓아 손님을 유혹하고 있다.

 

 

 

 

포장된 도로 옆에는 ~~~

 

 

돌탑을 쌓아 놓아 한장 촬영하고는~~~

 

 

 

 

바위뒤에 숨어있는 외로운 돌탑 한기도 질투 할까봐 또 한장 찍어준다.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그위로 허름한 나무다리가 놓여 있으며~~~

 

 

 

 

몇채의 콘도와 민박집이 어우러져 있는 것이 ~~~

 

 

 

 

여기가 덕산마을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든다.

 

 

 

 

바위위에 한 나그네가 오수를 즐기고 있고~~~

 

 

 

 

우리는 계곡위에 놓여 있는~~~

 

 

 

나무다리를 건너~~~

 

 

 

 

우리들 차량이 기다리는 마을 어귀로 나간다.

 

 

0. 여기까지 입니다.

    덕산계곡은 3~4km 정도되는 긴 계곡이며 군데군데 편하게 쉴수있는 곳도 많고 계곡도

    아름다워 여름 피서지로는 참으로 좋을 듯 하다. 

   

아름다운 도보여행은 이번 100회로 마감하고 새로이 "어우렁

   길을 걷다." 로 계속 올려 놓을 계획 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