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수도, 경기권

양평 청계산 이야기

어우렁 2009. 11. 15. 09:00

 

양평 청계산 산행일지

(장노시방 일흔 여섯번째 산이야기)

 

 

 

0. 청계산 소개

     청계산이라는 산은 국내에 많이 있지만 대표적인 산이 경북 상주에 있는 877m 산과 과천에 있는 618m 산이 있으며 이번 산행을 한 양평에 있는 658m의 산도 있다.

이번 국수역이 개통되면서 많은 산악이들이 즐겨 찾으며 산이 육산으로 산행하기에도 편하고

남녀노소 쉽게 오를수 있는 산이다.

 

0. 2009년 6월 6일 산행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국수행 전철을 타고 종점인 국수역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하였다.

 

국수역 모습

 

국수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 안내판과 먹거리 안내판

 

 

국수역을 나와 좌측 도로로 올라가면 된다.

 

좌측 통행 굴에서 나오면 이정표가 있는데 신촌 방향 등산로를 선택하여 올라갔다.

 

등산로 입구에 있는 이정표. 약 5km을 가야 한다.

 

산행은 시작되고~~~

 

약수터에서 한모금의 약수를 먹고 가자.

 

정자동 등산로로 올라오면 여기서 만난다.

 

제법 오르막도 있다.

 

형제봉 입구로 올라가는 더우렁님.

 

형제봉 표시석에서 더우렁님.

 

형제봉에 있는 이정표. 정상까지 1.82km

 

사정없이 내려간다.

 

나중에 얼마나 잡아 올리려는지 또 내려간다.

 

이제 정상까지 1km로 안 남았다.

 

송전탑 밑을 지나는 더우렁님

 

한참을 오르고 보니~~~

 

어느덧 정상에 도착하여 기념 사진 찍고~~~

 

정상에 있는 막걸리 장사에게 정상주를 사 먹는 등산객들~~~

 

정상에서 바라다 본 남한강, 중미산, 두물머리의 모습

 

 

 

휴식을 끝마치고 이제 벗고개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자.

 

한참을 밧줄을 잡고 경사진 길을 내려와야 한다.

 

이 등산로는 교통이 불편하여 등산객들이 별로 다니지 않는다.

 

여기서 팔당공원묘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얼마나 인적이 드문지 뱀이 한가이 놀다가 인기척에 도망을 간다.

 

얼마간  등산로를 걸으니 큰 도로가 나온다.

 

도로가 공원 도로 이였다.

 

공원을 다 나와서 찍은 사진

 

차길에 나왔지만 버스가 아주 드물게 다녀서 일단은 걸어서 가는데까지 가기로 하였다.

 

도로 길가에 있는 신도비 안내석과 신도비 누각

 

 

0. 지나가는 택시가 있길래 택시를 타고 양수역까지 타고 가니 요금이 6000원이 나왔다.

  

양수역에서 조금 내려와 식사를 하기위해 찾은 집의 메뉴판

 

수구레 전골과 상차림 모습

 

0. 십여년 전에 수구레를 맛있게 먹어본 경험이 있어 수구레 전골을 시켜서 먹어 보았는데

   특유에 냄새가 나서 집사람은 결국은 먹지 못하고 콩국수를 다시 시켜 먹었다.

 

   수구레 : 소의 가죽 밑에 있는 고기로 요리를 잘하면 도가니와 같이 부들부들

              하며 맛이 일품이다.

              본인 기억으로는 전골 보다는 무침이 더 좋은것으로 알고 있다.

 

콩국수 먹는 더우렁님

 

0. 이집은 음식을 잘 못하는것 같았다.

   콩국수를 시켜 먹은 집사람은 이것 역시 영~~~ 맛이 아니라고 하였고 나중에 집에 오면서

   계속하여 속이 안 좋다고 하여 약국에서 결국은 소화제를 사 먹고 말았다.

   여러분들도 어디 가셔서 음식 드실때 조심하세요.

   특히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하니 번거롭고 좀 기다리는 식당이라도 사람이 많이 이용

   하거나 손님이 많은곳을 이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재료가 신선하다는 것이니까요.

 

 그럼 여러분들도 다음 산행때까지 건강 하십시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