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밀양 재약산 이야기
우리나라 100대 명산 87
경남밀양 재약산 이야기
(장노시방 이백 서른 네번째 산이야기)
0. 2014년 12월 14일 산행
어우렁 홀로 경남 밀양에 있는 재약산(수미봉,1108m)과 천황산(사자봉,1189m)을 좋은
사람들과 함꼐 갔다 왔다. 재약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포함되어 있으며 사자평이라는
유명한 억새군락지를 가지고 있는데 지금은 많이 손상되고 소실되어 옛날의 명성보다는 못한
감이 있지만 아직도 산의 아름다움은 간직하고 있고 천황산 즉 사자봉도 재약산 대신하여
100대 명산에 포함 시키기도 한다. 사자봉은 부드러운 육산과 아름다운 능선을 가지고 있으며
재약산은 8부능선부터 바위가 제법있어 겨울 산행은 조심하여야 한다.
서울을 출발한 차량은 도래재에서 우리를 내려놓고~~~
우리는 도래재에서 등산로 입구를 찾아 처음부터 오르막을 오르기 시작한다.
경사가 30도가량 되는 오르막을 50분 정도 올라가 보니~~~
시레재라는 삼거리에 이정표가 서 있고~~~
이정표있는 곳에서 천황산 사자봉을 바라다 본다.
여기서 부터는 능선을 타고 가다가~~~
바위무리를 만나고~~~
바위위에 올라가 보니 ~~
제법 올라왔는지 산들이 너울쳐 오고~~~
절벽가 길을 지나며~~~
아래 풍경을 조망해 본다.
잡목숲을 지나니~~~
1108m의 상투봉이라는 곳이~~~
작은 바위에 적혀져 있어 사진한장 찍고~~~
솔밭길을 지나~~~
조리대 숲을 지나~~~
사자봉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억새숲을 지나~~~
테크목 길에서 자세한번 잡아보고~~~
제철이 지난 억새의 모습을 잡아보지만 조금은 볼품이 없어 보여~~~
차라리 테크목 길을 만들어 놓은 모습이 더 어울리고 멋지게 보인다.
천황산 밑에 있는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안내도를 앵글에 담고~~~
고교동창들과 함께 걸으려 했던 구간 안내도를 같이 잡아두고는~~~
돌로 만들어 놓은 이상한 탑모양을 촬영하고~~~
천황산 혹은 사자봉이라고 부르는 정상에 도착하여 인증샷을 하고~~~
이상하게 생긴 돌탑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는데 무슨 용도로 사용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사자봉 정상에서 ~~~
주변의 여러 풍경들을 ~~~
촬영하여보고~~~
우리가 최종적으로 내려가야 할 표충사의 모습도 앵글을 당겨서 본다.
이제는 재약산으로 가자!!!
얼음골에서 올라오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내려가면서 천황산 정상 부근의 모습도 담아 본다.
계단을 한참 내려간뒤~~~
억새밭으로 들어서는데~~~
억새의 모습이 억새가 유명한 다른 산에 비교해 작고 풍성한 맛도 떨어진다.
억새밭 길에 서있는 이정표를 촬영하고는~~~
억새길을 가는데 중간에 무엇이 있어 살펴보았더니~~~
산행객들을 위한 쉄터로 휴식을 취하며 음식도 먹게 만들어 놓았다.
억새밭을 지나~~~
재약산 입구에 들어서는데~~~
제법 바위가 있어 ~~~
겨울 산행때에는 미끄럼에 주위하여야 겠다.
재약산 정상에 도착하여 한장찍고~~~
건너편 천황산 사자봉의 모습을 촬영하고는~~~
재약산 정상 부근의 ~~~
경치를 조망해 보고~~~
카메라에 담고는~~~
이제 고사리분교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너덜바위 길을 지나~~~
부서져가는 나무계단을 조심이 밟고 내려가면서~~~
어느 산행객이 잠시 풍광에 도취되어 있는 모습을 몰래 카메라에 담아본다.
긴 나무계단을 내려오니~~~
넓은 임도를 만나고~~~
다시 고사리분교 방향을 잡아~~~
숲속으로 다시 들어와~~~
개울을 건너 가다보니~~~
또 임도를 만나는데 아마도 고사리분교로 가는 길을 놓친것 같다.
아무튼 최종 목적지는 표충사 주차장이니 가던길로 계속 가기로 하고~~~
층층폭포로 향하는데~~~
폭포가 정말 장관이다.
여름철에 왔으면 멋진 폭포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걸 하고 생각하며 한장찍고는~~~
출렁다리를 건너~~~
조금 길을 가다가~~~
다시 계곡 밑으로 내려가 아래층에 있는 폭포수도 카메라에 담고~~~
다시 계곡에서 올라와 가을 기분이 드는 산길을 가는데~~~
또 한번의 출렁다리가 있고~~~
그 옆에 흑룡폭포라는 검은돌 위로 흘러내리는 작은 폭포가~~~
출렁다리 옆에 숨어져 있다.
절벽쪽으로 설치되어 있는 안전 가이드라인을 잡고 조심이 내려오는데~~~
이상한 표시판이 있어 살펴보니 새로나온 국가 재난지역 지정 고유번호표 이다.
절벽길을 따라 조심스럽게 산행하는데~~~
건너편 계곡사이로 흐르는 계곡물이 ~~~
멋지게 보여 한컷하고~~~
계곡을 한참 내려와 ~~~
이제는 편하게 계곡물 따라서 길을 가는데 이계곡의 이름이 옥류동천이라고 한다.
조리대 숲을 지나니~~~
표충사가 무슨 성터에 성문처럼 버티고 있어 표충사를 둘러보고~~~
0. 표충사에 관한 자세한 자료는 본 블러그 사찰코너에 올린 예정이니 참고 바랍니다.
표충사 주차장을 지나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 곳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모두 마무리 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재약산을 수미봉이라고도 하며 천황산은 일제때 붙여진 이름이고 지금은 산꾼들 사이에는
사자봉으로도 많이 불러진다. 재약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이지만 재약산 대신 사자봉을
100대 명산에 포함시키기도 하지만 재약산 정상에서 사자봉 정상까지는 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라 많은 등산객들이 재약산과 사자봉을 같이 산행하는 경우가 많다.
재약산에는 사자평이라는 유명한 억새밭이 있는데 지금은 많이 손실되었고 또 다른 곳 보다
억새가 크기가 작아 그 명성이 점점 식어가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