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산행 달력

2014년 하반기 산행 달력

어우렁 2014. 12. 31. 07:15

 

 

2014년 하반기 산행 달력

 

 

0. 2014년 7월 13일 산행

  어우렁, 더우렁, 밴뎅이, 남철 네명이서 경남 고성에 있는 연화산(528m)을 좋은 사람들과

  함꼐 다녀왔습니다. 높이는 528m의 연화산은 고성에서 북서쪽으로 12㎞ 떨어진 곳에 솟아

  있으며, 산세가 연꽃과 닮았다 하여 연화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원래 이름은 비슬산(琵瑟

  山)이었으나 조선인조(仁祖) 때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옥녀봉·선도봉·망선봉의 세 봉

  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리 높지 않지만 울창한 숲과 깊은 계곡 등 자연 경관이 수려해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북쪽 기슭에는 신라 문무왕(670년)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옥천

  사(玉泉寺)가 있으며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들어간다.

연화산(528m0정상에서

 

연화 1봉(489m)정상에서

 

남산(427m) 정상에서

 

0. 2014년 7월 27일 산행

    어우렁, 더우렁, 부학, 빽미, 그리고 고교동창 세기, 응범. 현경, 필용, 민희, 해청 여섯명

  총 10명이 참조은 산악회와 함꼐 강원도 횡성에 있는 어답산(528m)을 다녀왔습니다.   

  어답산은 2천여전 진한의 태기왕이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에게 쫓길때 잠시 머물던 산이라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며 풍광도 아름답지만 아주 훌륭한 산디계곡과 병지방계곡을 거느리고

  있어 여름철 산행지로 최적지이며 산행중에 만나는 300년된 장송과 전망대, 낙수대는 멋진 

  조망을 선사 합니다.

 

0. 2014년 8월 10일 산행

   어우렁, 밴뎅이 둘이서 전북 장수군에 있는 장안산(1237m)을 좋은 사람들과 함꼐 다녀

  왔습니다. 장안산은 소백산맥의 서쪽 비탈면을 이루며, 동쪽에 백운산(1,279m), 서쪽에 팔공산 

  (1,151m)이 솟아 있다. 동쪽 비탈면에서 흘러내린 계류는 섬진강의 상류인 백운천으로 흘러들고,

  북쪽 비탈면에서 흘러내린 계류는 계남면의 벽남제(壁南堤)로 흘러든다.
  동쪽은 소백산맥의 준령에 막혀 교통이 불편하지만, 북동쪽의 무령고개(1,076m)을 기점으로

  산행을 시작하면 좃금은 수월하게 정상에 도착 할 수 있으며 하산길은 연주마을을 날머리로 잡고

  덕산계곡쪽으로 내려가면 가파른 경사길이 있지만 덕산계곡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다.

  남서쪽 비탈면에서 발원해 용림천으로 흘러드는 덕산계곡(德山溪谷)은 윗용소·아랫용소 등 2개의

  용소와 크고 작은 10여 개의 소(沼), 20여 개의 기암괴석으로 유명하다. 또 가을철 동쪽 능선을

  타고 펼쳐지는 넓은 억새밭이 명물로 꼽힌다. 인근에 국민관광지인 방화동 가족 휴양촌이 있으며

  1986년 부근 일대와 함께 장안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장안산(1237m) 정상에서

 

 0. 2014년 8월 24일 산행

   어우렁, 더우렁, 산이랑, 들이랑 넷이서 강원도 고성에 있는 마산봉(1052m)을 참조은 산악회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마산봉은 백두대간 종주팀의 첫 출발지이며 금강산 일만 이천봉에 끝에서 두번째 봉우리이고

  마지막 봉우리는 신선봉이 됩니다. 산세는 강원도 산답지 않게 거의 육산으로 보면 될 것 같고

  훌륭한 장암계곡을 품에 안고 있어 순수하게 계곡 트레킹만 하여도 손색이 없으며 진부령 고갯

  길에 파산난 콘도앞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어렵지 않게 정상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마산봉(1052m) 정상에서

 

0. 2014년 9월 17일 산행

   어우렁 홀로 경북 포항시에 있는 내연산(711m)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내연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이며 길고 아름다운 계곡과 12개의 폭포를 품에 안고 있으며 

   초입에는 보경사라는 신라때 건립한 고찰도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곳 입니다.

내연산 삼지봉(711m)에서 어우렁

 

 0. 2014년 9월 21일 산행

 어우렁. 더우렁, 창현, 종환 넷이서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가학산(220m)을 산보삼아 함꼐 다녀 

왔습니다. 가학산은 1912년 부터 일본 강점기떄 금과 동 각종 철광석을 깨던 인공동굴이 있는

곳으로 그동안 관심밖으로 있다가 2010년부터 광명시에서 동굴 및 인근 토지들을 사들려서 개발

하여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개발은 계속하여 수도권에서 이름있는 관광지로 만들려고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으며 동굴안 넓은 광장에서는 음악회나 연극 등 여러 행사들을 하고 있어 이곳을 관광객

에게  색다른험과 놀라움을 안겨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학산 정상(220m)에서

 

0. 2014년 10월 3일 산행

 어우렁 홀로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상정바위산(1007m)을 좋은 사람들과 함꼐 다녀왔습니다. 

 상정바위산은 우리나라에서 한반도 모습을 한 지형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 한곳을 볼 수 있는

 산으로 많은 산행객이 찾는다. 상정바위산은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과 북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정선읍내에서 북동쪽 직선거리로 약 12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정선 북쪽 나전리나 여량 방면 42번 국도로 여행하다 보면 반점치를 넘게 되는데 이 반점치

 일원에서 동쪽 조양강 건너편으로 하늘금을 이룬 산이 상정바위산이고 정상에서 서쪽으로

 내려다보이는 조양강과 삼면이 강물로 쌓인 월천마을 풍경이 한반도와 닮아 두고두고 추억에

 남는 곳이다. 특히 한반도 지형은 영월의 선암마을과 너무도 흡사하다고 하며 한반도 모습이

 가장 잘 보이는 장소는 상정바위산 남서릉이다.

상정바위산 정상(1007m)에서 어우렁

 

0. 2014년 10월 25일 산행

 어우렁 홀로 전남 담양군에 있는 추월산(731m)과 보리암 정상(692m)을 좋은 사람들과 함꼐

 다녀왔습니다. 추월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담양호를 끼고 있어 정상의 경치가 아름답고

 또한 보리암이라는 작은 암자는 임진왜란때 의병장인 김덕룡장군의 부인이 침략한 왜군들에게

 절개를 지키기 위해 절벽으로 몸을 던져 의절한 곳으로도 유명 합니다. 

추월산 정상)(731m에서

 

보리암정상(692m)에서

 

0. 2014년 11월 1일 산행

 어우렁 홀로 전북 고창군에 있는 선운산(336m)을 좋은 사람들과 함꼐 다녀왔습니다. 선운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도솔산 혹은 수리봉이라고 부르며 정상 명패에는 수리봉으로 적혀있고

 인근에 있는 국사봉(견치봉. 346m)과 천마봉(284m)도 겸해서 같이 산행하고 왔습니다.

 선운산은 선운사라는 유명한 고찰을 품에 안고 있어 산이름도 도솔산이나 수리봉이 아니라 선운산 이라고 부르게 된 동기가 되었으며 선운사는 사계절 아름다운 사찰이지만 특히 봄에는 동백과 상사화 꽃무릇이 유명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선운산 정상 수리봉(336m)에서

 

국사봉(견치봉. 346m) 정상에서

 

천마봉(284m) 정상에서

 

0. 2014년 11월 17일 산행

 어우렁 더우렁 경북 경주에 있는 고위산(494m)을 좋은 사람들과 함꼐 다녀왔습니다. 고위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인 경주 남산에 있는 주봉 금오봉(468m)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봉우리로

 주봉보다 더 높다. 경주남산은 많은 불교적 석조물이 산재하여 있어 보물산과 같으며 학술적

 가치와 유물적 가치를 갖고 있어 산자체가 박물관과 같은 존재이며 산행길도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으며 금오봉을 타는 또다른 산행길도 있다.

고위산(494m)정상에서

 

0. 2014년 11월 22일 산행

 어우렁, 산이랑, 들이랑, 그리고 친구 형종, 창현과 함께 전남 완도 보길도에 있는 격자봉(433m)

과 수리봉(406m)을 좋은 사람들과 함꼐 다녀왔습니다. 보길도는 윤선도선생이 머물며 많은 유적을 만들어 놓아 유명한 곳이지만 산행은 불거리나 풍광에 크게 기대하지 말고 둘레길 걷듯이 산행을

한다면 큰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   

격자봉(433m) 정상에서

 

수리봉(406m) 정상에서

 

0. 2014년 12월 06일 산행

 어우렁 홀로 충북 제천에 있는 월악산(1097m)을 좋은 사람들과 함꼐 다녀왔습니다. 월악산은 우리

나라 100대 명산으로 산도 아름답고 멋진 풍광도 가지고 있고 통일신라의 마지막 왕 경순왕의 자녀

덕주공주와 마의태자에 관한 전설이 있으며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이 있어 또다른 볼거리를 보여주는

산이지만 계단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산행하기에는 조금은 힘이 드는 산 입니다. 

월악산 정상 영봉(1097m)에서

 

0. 2014년 12월 14일 산행

   어우렁 홀로 경남 밀양에 있는 재약산(수미봉,1008m) 천황산(사자봉,1189m)을 좋은 사람들

  과 함꼐 다녀 왔습니다. 재약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포함되어 있으며 사자평이라는 유명한

  억새군락지를 가지고 있는데 지금은 많이 손상되고 소실되어 얫날의 명성보다는 못한 감이 있지

  만 아직도 산의 아름다움은 간직하고 있고 천황산 즉 사자봉도 재약산 대신하여 100대 명산에

  포함 시키기도 한다. 사자봉은 부드러운 육산과 아름다운 능선을 가지고 있으며 재약산은 8부

  능선부터 바위가 제법있어 겨울 산행은 조심하여야 한다. 

재약산 정상(수미봉, 1108m)에서

 

천황산 정상(사자봉, 1189m)에서

 

0. 2014년 12월 30일 산행

   어우렁 홀로 경남 합천과 경북 성주군에 있는 가야산  좋은 사람들과 함꼐 다녀 왔습니다.

  가야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포함되어 있으며 경남과 경북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합천군

  에서는 우두봉(혹은 상왕봉,1430m)이라고 하고 성주군에서는 칠불봉(1433m)이라고 하는데 

  우두봉과 칠불봉과 거리는 약 3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성주군민들이 합천군보다 조금도 산의 

  높이를 높이려 치마폭에 돌을 담아 운반하여 칠불봉이 조금 더 높아 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가야산은 만물상이라는 기암괴석이 있는 훌륭한 경치를 가지고 있어 다른 어느 산보다 경관이

  수려하고 볼거리가 많으며 합천쪽으로는 해인사라는 고찰이 품에 안겨 있다.

성주쪽 가야산 정상 칠불봉(1433m)

 

합천쪽 가야산 정상 우두봉(1430m)

 0. 여기까지 입니다.

      2014년 한해동안 상반기 19회 26개 정상과 하반기 산행에는 총 14회 22개 정상을

     다녀와서 일년간 총 33회 48정상을 다녀왔으며 지금까지 우리나라 100대 명산중 88개를

     다녀와고 새해에도 산행은 계속 됩니다. 또한 본인이 다녀온 산행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본인의 블러그 "산 이야기"있으니 참고하시면 산행에 도움이 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십시요.

     그럼 새해에 또 뵙겠습니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