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티 투어 이야기
부산시티 투어 이야기
0. 2015년 4월 23일
딸아이가 올해 아빠가 회갑을 맞이하는 해로 본 생일인 음력에는 가족들 모임이 있어 양력
생일날 하루 휴가를 내어 부모님 모시고 부산시티 투어 관광을 시켜 주었다.
영등포에서 밤열차를 타고 부산역에 새벽 1시에 도착하여 역 앞에서 사진촬영하고~~~
인근 모텔에서 하루밤을 자고는 아침식사를 맛집이라 곳에서 ~~~
부산의 명물 비빔밀면과 물밀면 그리고 선지 해장국을 시켰는데 밀면이 국수인줄 알았는데
국수와 냉면의 중간 정도 쫄깃한 맛이 있으며 음식 맛은 좀 짯다.
식사를 끝내고 부산시티 투어하는 곳으로 이동하여 ~~~
집사람과 딸내미 사진찍어 주고~~~
투어버스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버스가 달리면서 사진촬영을 하였는데~~~
그 유명한 영도다리가 보이고~~~
부산만이 간직하고 있는~~~
여러모습들을 앵글에 담아보고~~~
무슨 부두인지는 몰라도 ~~~
광안대교를 달리면서~~~
카메라에 담고는 ~~~
첫 관광지 UN군 묘지공원에 도착하여~~~
0. UN군 묘지공원은 본 블러그 "공원코너" 에 자세히 올려 놓을 계획 입니다.
한바퀴 돌아보고는~~~
다시 버스를 타고 달리는데 한국전쟁때 참여한 국가들의 깃발들이 펄럭인다.
달리는 버스에서 촬영은 계속하는데~~~
송정해수욕장 근처를 지나면서 부산의 명물 광안대교를 앵글에 담고~~~
건축미가 돋보이는 빌딩을 촬영하고~~~
요트장을 지나~~~
광안대교의 휘어진 곡선의 미와~~~
웅장함을 담는다.
열대도시를 지나가는 것 같은 착각이 생길 정도로 이국적인 모습이 지나가고~~~
우리는 다음 목적지 누리마루에 도착한다.
누리마루는 2005년 노무현대통령이 APEC 21개국 정상들과 회담 하였던 곳으로~~~
개방시간이 정해져 있고~~~
해운대 동백섬에 지워진 건물이며~~~
시만들의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고~~
최치원 동상도 설치되어 있다.
0. 누리마루와 최치원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본 블러그 "물따라 길따라"에 올려 놓을 예정 입니다.
우리나라 정자 모형의 건물로 들어가~~~
당시 정상들이 회의 하였던 회의장을 촬영하고는~~~
등대가 있는 곳으로 발길을 옮긴다.
등대가 있는 곳에는 최치원 선생이 자신의 아호 해운대라는 글씨를 ~~~
음각 해놓은 돌이 있어 이것으로 인하여 이곳이 해운대라는 지명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해운대 뱃사장을 바라보며~~~
해안 산책길을 걸어가기로 하고~~~
증명사진 찍고는~~~
산책로를 걸어가기 시작하는데~~~
바닷가에는 무엇인가 잡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낚시대를 담가 놓고 시간과 싸우고 있는 사람도 있다.
산책로를 걸으면서~~~
이곳 저곳의~~~
풍광도 담아보고~~~
황옥이라는 인어공주도 있어~~~
물속으로 들어가기전에 잽싸게 앵글에 담고는~~~
웨스톤 조선호텔 뒤를 지나~~~
다시 투어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하여 버스를 타면서 1층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다음 목적지인 구 해운대역에 내려서~~~
해운대역사를 보니 갤러리 업무는 종료하고 문은 굳게 잠겨 있어 길건너로 가서~~~
택시를 타고 해동용궁사로 갔다. 택시요금은 약 9000원 정도 나온다.
우리나라 삼대 해안관음절로 소문이 나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0. 우리나라 삼대 해안 관음절 : 양양의 낙산사. 남해에 보리암, 부산에 해동용궁사.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바로 바닷가에 인접에 있는 사찰로써는 우리나라에서 최고가 아닌가 생각된다.
해동용궁사를 둘러보고~~~
0. 해동용궁사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본 블러그 "사찰코너"에 올려 놓을 계획 입니다.
1km 걸어나와서 버스가 다니는 길가의 음식점으로 들어가 갈치조림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나서
181번 버스를 타고 해운대역으로 다시 돌아와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부산 시립미술관에서
하차하여 이기대 공원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였는데 요금은 약 만원이 나온다.
서울 올라가는 시간이 촉박하여 처음부터 시작 할 수가 없어 중간지점인 전망대에서 부터 ~~~
도보여행을 시작하는데 이기대 공원은 부산 남구 용호동 산 25번지 해안가 일대에 ~~~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로 부산 올래길이라고도 하며 부산 갈맷길, 해파랑길 등과 곁치며~~~
누리마루와 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며~~~
산 허리를 따라 산책로도 잘 만들어 놓았다.
이제는 부산의 명물로 ~~~
누구나 부산에 오면 꼭 한번씩은 찾아 보는 곳으로~~~
풍광이 수려 할 뿐만 아니라~~~
절벽에 설치해 놓은 산책로는 스릴감을 주고~~~
송정해수욕장과 해변가의 건물들도 잘 어울러져 멋진 풍경을 만들어 놓는다.
간혹 산책로에 만들어 놓은 전망대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장소도 만들어 놓았고~~~
여유있는 부산사람들은 ~~~
이기대공원 바닷가에서 낚시를 즐기기도 한다.
이기대공원의 명물 농바위를~~~
카메라에 담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조금은 심한 오르막도 올라가기도 하는데~~~
이정표에 적혀있는 글씨가 옛날 군대생활을 생각하게 한다.
다시 길을 내려와~~~
해맞이 공원으로 발길을 돌리는데~~~
해맞이 공원에는 멀리 오륙도가 보이고~~~
유채꽃이 만발하게 피여있다.
안내판에서~~~
오륙도의 섬이름들을~~~
카메라에 담고~~~
전망대에서 어우렁 자세한번 잡아본다.
이제 오늘의 끝지점 오륙도 스카이 워크로 가자!!!
안내지도 한컷하고~~~
오륙도 홍보관 앞을 지나~~~
오륙도 스카이워크로 들어서면서~~~
안내판을 읽고~~~
신발에 덮신을 싣고 스카이워크를 걸어보면서~~~
오늘 수고한 집사람과 딸아이를 추억으로 남긴다.
스카이위크에서 오륙도를 카메라에 담고~~~
주위 풍광을 촬영하고는~~~
택시를 타고 국제시장으로 이동하여 그 유명한 꽃분이네를 인증샷하고~~~
국제시장에서 나오는 오달수 배우가 악세사리를 사다는 가게도 덤으로 촬영하고는~~~
깡통시장을 지나 자갈치시장으로 와서~~~
생선회 한접시 먹고는~~~
부산역으로 달려가 20시 30분 열차를 타고 서울로 귀경하였다.
0. 여기까지 입니다.
부산역 대합실에는 어묵 고로케를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고 있길래
본인도 몇개 사가지고 와서 먹어보니 정말 맛이 특이하면서 훌륭했다.
혹시 부산역에 가실일이 있으면 꼭한번 방문하여 맛보기를 강력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