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해외여행

중국 구체구 2일차 구체구에서 오전일정

어우렁 2015. 8. 2. 06:39

 

 

 

중국 구체구 2일차

(구체구에서 오전일정)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의 부폐식 음식을 먹는데 별로 먹을 것이 없다.

 

아침을 대충먹고 구체구 입구끼지 버스로 이동하였지만 너무 복잡하여

입구에서 좀 멀리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걸어가는데~~~

 

길에도 사람들로 가득차고 상점통을 지나고 보니~~~

 

저팔계의 모습으로 분장한 사람이 있는데 아마도 같이 촬영하면 모델료를 받는 것 같다.

 

한참을 걸어가~~~ 

 

매표소에 도착하였는데 매표소 뒤에 있는 산에 걸리 구름 모습이 에술이다.

 

가이드가 티켓팅을 하고 입구쪽으로 가보니~~~

 

와~~~ 입장하려는 사람들이 장난이 아니다.

 

한시간 정도 기다려 입장하니 또 셔틀버스를 타려는 사람들이 좌, 우로 긴줄을 서서 기다리고 ~~~

 

어께띠를 한 미녀들이 일인당 4만원 하는 VIP용 버스를 편하게 이용하라고 홍보를 하고 있다.

 

어렵게 셔틀버스를 타고 오화해 인근에 내려 오화해로 이동하였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오화해에 도착하였는데~~~

 

중국에서는 "해"가 바다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호수를 이야기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오화해의 물은 비취색을 가지고 있느데 이것은 물바닥에 서식하는 박테리아 때문이라고 한다.

 

한가로이 노닐고 있는 오리들이 ~~~

 

이 아름답고 깨끗한 물에서 산다는 것이 무척이나 부럽게 느껴진다.

 

주변의 산과 잘 어울린고~~~

 

물속으로 쓰러진 고목에서 다시 새생명이 자라며~~~

 

호수로 느러진 나무가지의 모습이 여유로움을 주며~~~

 

진한 비취색 물위로~~~

 

비치는 산그림자는~~~

 

묘한 신비감을 준다.

 

많은 관광객들은 ~~~

 

그 아름다움에 걸음을 멈추고 ~~~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다. 

 

 

 

 

 

 

 

 

 

 

 

혹은 결혼 할 신부가 웨딩촬영을 위하여 포즈를 잡기도 하는데~~~ 

 

신부의 백색 드레스와 ~~~

 

비취색 물 빛깔이 잘 어울여 조화를 이루고~~~ 

 

그 신비감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거리를 메운다.

 

나도 한장의 추억을 만들고~~~ 

 

물빛에 취에 있는 ~~~

 

몇몇의 관광객들을 ~~~

 

카메라에 담아 보고는~~~

 

다시 앵글을 ~~~

 

구체구 오화해의 아름다움에 맞추어~~~

 

샷다를 부지런히 누르면서~~~

 

이 아름다움을 ~~~

 

모조리 집으로 가져가고 싶지만 ~~~

 

 사진으로만 만족하여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오화해를 마지막으로 보고~~~ 

 

물길따라 걸으면서~~~

 

진주탄으로 향한다.

 

진주탄은 물길이 흘르면서~~~

 

진주가 알알이 굴러가는듯 하다고 하여 지워진 이름이며~~~

 

흘러가는 물위로 놓여진 다리에는~~~

 

여성 관람객들이 발을 모아 예쁜게 촬영하는 것이 어느나라 여성이든 모든 같은 마음인듯 하다.

 

물살이 빨라지더니~~~

 

진주탄폭포를 만든다.

 

정말로 진주알들이 쏟아지는듯하고 ~~~

 

장관을 이루는 폭포는~~~

 

보는 사람들로 인하여 절로 감탄사가 나오게 한다.

 

다양한 각도로 ~~~

 

진주탄 폭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나도 자세를 잡아보고는~~~ 

 

집사람이랑 같이 표시석 앞에서 추억을 남긴다. 

 

진주탄폭포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하면서 점심을 간단하게 즉석식품으로 해결하고~~~

 

입장할때 보았던 저팔계과 손오공이 손님찾아 이곳까지 왔다.

 

우리일행도 점심을 먹으로 진주탄 폭포에서 빠져나와~~~

 

예약된 식당으로 가면서~~~ 

 

 진주탄 폭포의 ~~~

 

하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이곳도 나무랄데 없이~~~

 

명품이라고 하여도~~~

 

조금도 손색없는~~~

 

풍광을 가지고 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한번도 진주탄 폭포의 물줄기를 감상하고는 오전일정을 맞치고 식당으로 간다. 

0.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은 구체구에서 오후 일정이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