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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하이서울 페스티벌

어우렁 2015. 10. 12. 11:28

 

 

2015년 하이서울 페스티벌

 

 시청역에서 서울광장으로 나와보니~~~

 

대로변을 차량통제로 막아놓고~~~

 

축제 행사를 한다.

 

색동옷을 입은 어린이가 솜사탕을 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 광화문 방향으로 가는데~~~

 

대가족이 축제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보이며~~~

 

기부금을 유도하는 인형과~~~

 

거리의 악사들이 즉흥 노래를 부르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잡아 끈다.

 

화려한 꽃 조각상 앞에 더우렁님 자세한번 잡아주고~~~

 

600년이 넘는 느티나무 건너편 식당에 들어가~~~

 

떡갈비와 청국장, 그리고 소주 한병 마시면서 점심을 먹고~~~

 

광화문 방향으로 가는데 처음보는 투어버스가 서있어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그 넓은 세종대로는 ~~~

 

축제장으로 바뀌어 신기한 자전거 놀이터와~~~

 

풍선주머니 놀이~~~

 

비누방울 놀이 등 ~~~

 

다양한 시설과 놀이들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비누방울 놀이가~~~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많은 호기심을 주며 많은 관객을 모았고~~~

 

자전거 인력거는 한산한 모습이며~~~

 

섹스폰 동호회의 연주와~~~

 

통기타 연주와~~~

 

보컬들이 노래하는 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있다.

 

 시민장터가 열리고 있는 곳에서~~~

 

광화문을 배경으로 촬영 한번하고~~~

 

장터를 구경하는데 거의 중고품을 가지고 나와서 팔거나~~~

 

농산물도 가지고 나와서 파는곳도 있으며~~~

 

꼬마 장사꾼이 자기가 가지고 놀던 장남감도 가지고 나와서 팔고 있다.

 

한옆에서는 가훈을 써주고~~~

 

어린이용 모터카도 있으며~~~

 

아빠랑 아이들이랑 같이 상자 쌓기하는 놀이도 있다.

 

시간이 흘러 본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페레이드가 시작되는데

서막으로 수용소나 노숙자의 급식받는 모습을 페레디하는 행렬이 제일 먼저 지나가고~~~

 

그뒤로 힘차게 북을 치는 행렬이 지나가면서 페레이드의 시작을 알린다.

 

"우리가 기억하는 시간" 이라는 표어가 지나간 뒤에~~~

 

젊은 친구들의 힙함댄스와~~~

 

우리의 고유한 의상의 한복 폐션쑈가 진행되는데~~~

 

한복의 고운 자태에~~~

 

모델들까지 아름다우니 내눈이 호강을 한다.

 

그뒤로 젊은이들의 댄스와~~~

 

생각하지도 않았던 영국 의장대까지~~~

 

관람하는 영광을 가졌다.

 

운동선수들의 쌍절곤 묘기와~~~

 

농악대의 ~~~

 

한바탕 놀이마당이 벌어지고~~~

 

퇴직공무원들의 봉사단체가 지나간 뒤~~~

 

만돌린 합주단의 연주가 있었는데 배경음악 소리가 너무 커서 무엇을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퍼레이드의 제일 중요한 행사는~~~

 

"우금치"라고 명성황후가~~~  

 

일본군들에게 살해되는 연극을~~~

 

재현하는 장면으로 ~~~

 

언제 보아도 화가나고 진절이 쳐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꼬마천사들이 지나가고~~~

 

중년의 여인들로 구성된 벨리덴서들이~~~

 

춤 한판을 벌리는데~~~

 

어린 여자아이들도 있다.

 

싱싱함을 자랑하는 젊은 여자들의 율동이 지나가고~~~

 

합창단 아줌마들이 지나간 뒤~~

 

이번에는 젊은 남자들의 군무가 지나가고~~~

 

가장행렬이 지나가는데~~~

 

그 앞에 마임하는 팀들이 마임을 하고~~~

 

그뒤로 가장 행렬이 지나가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닌것 같고~~~

 

어느 만화에서 나오는 ~~~

 

주인공들 같았다.

 

마지막으로 대형트럭의 무개차 위에~~~

 

누구인줄 모르는 가수가 노래를 부르면서 지나가는 것으로 퍼레이드는 모두 끝 마친다.

 

시청앞 서울광장에서는 ~~~

 

퍼레이드를 하였던 벨리덴서들이 관광객들에게 춤을 선사하고~~~

 

자원봉사자의 홀로 비누방울 불기 봉사를 하고 있으며~~~

 

소속을 알 수 없는 배우들이 "심포니"라는 제목의 연극 무용을 하고 있다.

 

축제 관람을 끝내고 가는 길에 옛 장군복장을 한 배우와 어린아이의 손잡음에 눈길을 주고는~~~

 

임시로 만들어 놓은 아이들 놀이터를 지나 집으로 귀가 하였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