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문학 습작

누구나 가슴에 부처가 있다.

어우렁 2016. 5. 20. 07:12

 

 

 

누구나 가슴에 부처가 있다.

 

 

 

 

우리 가슴에는 어떤 부처가 살고 있을까?

누구나 자기 가슴에는 부처가 살고 있다.

 

 

악하면 악한데로 선하면 선한데로 부처가 살고 있다.

다만 그것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 뿐이다.

 

 

그것을 알지 못하는 바보같은 이유는

자신의 지나친 욕심이며 탐욕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이듯이 자기의 마음먹기에 따라서 

부처가 될 수도 있고 악인이 될 수도 있다. 

 

 

선해도 선한줄 모르고 악해도 악한줄 모르고 살아가는 것은

 아직 자신이 자신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누구나 스스로 선하고 악한 것이 보이고

올바르고 잘못된 행동을 통제 할 수 있다면 

자신도 가슴속에 부처를 두게 되는 것이다.

 

 

세상이 복잡하게 변하고 생활이 편하게 변하면 변할 수록

욕심과 탐욕으로 점점 물들고 이기심만 생겨

 

 

타인의 아픔과 슬픔은 안중에 없고 

자기의 이익과 안위만 도모하는 편협한 인간이 되어가는 것이

비록 시대의 가르침이고 흐름 이지만

 

 

그것을 이기고 남의 눈에 눈물을 닦아주고

슬픔을 같이 하고 더불어 살 수만 있다면 

 

 

그것이 부처가 되는 것이고

자기 가슴속에 부처 한분씩을 모시고 사는 것이며

세상 살아가는 것이 한결 쉬워지고 행복해 지는 것이다.

0. 여기까지 입니다.

    2016년 5월 14일 석가탄신일에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