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문수산 이야기
김포 문수산 이야기
(장노시방 이백 일흔 다섯번째 산 이야기)
0. 2017년 2월 26일 산행
오늘은 시산제하는 날이라 김포에 있는 문수산(376m)을 산행하고 일찍 내려와 시산제를
지내기로 하였다. 문수산은 낮지만 문수산성이라는 산성이 있어 제법 볼거리가 있고 산도
운동하기에 알맞게 오르막이 정상까지 계속되는 산이라 낮다고 무시하며 큰코 다친다.
김포시 평화누리 2코스가 시작되는 지점 인근에서~~~
하차하여 산행준비를 한다.
평화누리 2코스 시작하는 아치문을 지나~~~
오늘 산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길 옆에는 토지지신이라는 비석과 상석이 있는데 아무런 보호막이 없어 을씨년스럽게 보인다.
계속되는 오르막을 어느정도 올라가다 보니~~~
문수산성의 허물어진 성벽이 보인다.
지금부터는 문수산성 안쪽을 걷게 돠는 것이다.
성벽에 서있는 더우렁님을 한컷하고~~~
애기봉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완연한 봄날씨로 얼굴에 땀방울이 맺히고~~~
겨울에 움추려던 온몸이 봄산행에 기지개를 피우는 듯 하다.
전망대를 만나고~~~
전망대에서 같이 온 일행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나의 모습도 담아보고~~~
멀리 강화대교와 주변모습도 카메라에 담는다.
이제는 문수산의 성벽길을 따라 걷는다.
우리가 촬영했던 전망대와 ~~~
성벽위를 걷는 같이 온 산악 회원님들의 모습을 앵글에 잡고~~~
또한번의 언덕을 오르니~~~
멋진 정자가 있고~~~
문수산성에 관한 안내문도 설치되어 있다.
정자에서 강화도와 여울목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는~~~
다시 길을 나서~~~
정상을 향해 가는데~~~
작은 성문을 만나게 된다.
홍예문이라는 아문으로 김포대학쪽에서 올라오면 이곳으로 쉽게 올 수 있다.
홍예문에서 자세한번 잡고~~~
문수산성의 모습과~~~
김포대학에서 올라오는 길을 촬영하고는~~~
이정표와~~~
우리가 올라가야 할 방향의 성벽의 모습도 촬영하고는~~~
올라가 보니 막걸리를 짊어지고 와서 판매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헬기장 한옆에는~~~
문수재단이라는 비석과 상석이 어설프게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어딘가 쓸쓸해 보이고~~~
바로 옆에 있는 잔막걸리를 파는 곳에서는 산행꾼들이 목마름을 달랜다.
정상을 향해 성벽길을 걸으면서~~~
내가 걸어 온길을 촬영하고~~~
나의 모습도 담아보고~~~
정상을 향해 올라가~~~
정자문을 들어서니~~~
아직 정상에 있는 정자는 한창 공사중이다.
정자옆 정상석에서 일행과 증명사진 찍고~~~
다음 전망대로~~~
이동하려고 내려외 보니~~~
지금 짓고있는 정상 정자의 이름이 문수산성 장대라고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망대로 올라가 보니~~~
전망대 밑에는 군에서 사용하는 OP시설로 ~~~
일반인은 출입 못하게 시금장치가 되어 있다.
이제는 하산길을 잡는다.
하산은 문수산성 북문쪽으로 하산하여~~~
2017년 시산제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응달진 곳은 아직 얼음이 있어 주심스럽게 내려가야 한다.
또한번의 작은 성문을 지나는데~~~
이번에는 동아문이라고 한다.
동아문 위에 서있는 더우렁님 모습 잡아주고~~~
북녁의 산야를 촬영하는데 날씨가 흐려서 잘 안보인다.
이제 북문으로 하산하자!!!
산능선을 타고 내려오면서~~~
몇장의 풍경사진을 찍어보고~~~
작은 돌탑에 돌맹이를 올려 놓은 더우렁님의 모습이 아름다워 한컷 한다.
성벽길을 따라 내려와~~~
북문의 안에 모습을 촬영하고~~~
북문을 배경으로 어우렁 더우렁 자세를 잡는다.
산행을 끝마치고 2017년 시산제 자리로 옮겨~~~
시산제에 참석하여 산악인의 선서를 하고~~~
산악회 총대장의 산신에 대한 축원문 낭독과~~~
산악회장님의 회원님들의 일년간 무사안전한 산행을 기원하는 삼배를 하였다.
시산제를 끝마치고 피로연장으로 자리를 옮겨 오리백숙과 준비 잘된 상차림으로~~~
200명이 넘는 회원님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새로운 일년의 무사안전을 기원 하였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