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
경주 보문단지
경주 보문단지는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시금석이 되었다고 한다.
1971년부터 시작한 관광산업단지 조성이니 그럴만도 하다.
보문단지 입구 건너편에는 커다란 연자방아와 같이~~~
아주 큰 물레방아가 돌아가는데~~~
물을 외지에서 끌어와 돌린다고 하니 그 수고함이 대단하다.
물레방아 옆 오두막에는 디딜방아와 함께~~~
각종 옛날 농사기구와 생활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출입금지이다.
물레방아 앞에서 포즈를 잡고는~~~
길건너 보문단지로 가면서 활짝핀 목련을 카메라에 담고~~~
보문단지에 들어서니 오늘이 축제기간이라 간단한 놀이기구가 있고~~~
콘서트장도 마련되어 있다.
보문호를 완전히 한바퀴는 돌수없어 반바퀴만 돌기로 하고~~~
보문호에 있는 거대한 텔레비젼을 촬영하고는 ~~~
보문다리 있는곳으로 걸어가면서~~~
주변의 모습을 ~~~
몇장 앵글에 담아보는데~~~
남녀 청춘이 똑같은 옷을 입고 무엇인가 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 카메라에 잡고~~~
우양미술관이 힐튼호텔에 있는 듯 하고~~~
다리를 건너면서~~~
오리 몇마리가 잠박질에 여념없는 모습을 잡고는~~~
나도 카메라에 잡아 본다.
다리를 건너면서 광고용으로 나오는 장면인 경주힐튼호텔의 모습을 똑같이 잡아보고~~~
제방위에 오르니 건너편에서 오는 징검다리가 정겹게 느껴 한장 찍는다.
아마도 건너편에는 유락시설들이 있는듯 한데 가지않고~~~
윤중로를 걸어가는데 아직 벗꽃이 만개 되지않아 조금은 아쉬움이 든다.
한쪽에 비스듬이 서있는 김동리시인의 시한수를 읽어보고는~~~
저다리를 돌아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인공폭포를 만들어 놓은 곳에서 ~~~
물레방아를 배경삼아 한장 더 찍어본다.
0.여기까지 입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2017년 4월 3일이다.
보문단지 축제은 4월 1일 ~ 9일까지 인듯 한데 벗꽃이 만개하지 않아 토요일인데 관광객
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아마도 8, 9일정도 만개 될 듯한데 벗꽃이 만개하면 볼만은
하겠지만 서울에 여의도 벗꽃만큼은 아닌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