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2017. 4. 17. 06:36



육영수여사 생가


사랑체에 있는 육영수여사 영정을 촬영하여 보았다.








육영수여사 아버지는 육종관이라고 선대부터 만석지기 갑부의 집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육용필의 5남매중 막내로 태어나 다른 형제들의 입신양명을 하는 것과 달리~~~


육종관은 고향에 남아 집안 재산을 관리하면서 사업에 눈을 떠 ~~~

육영수여사 생가 입구의 솟슬대문 모습. 입장료는 없다.


정미소, 탄광 등 많은 사업을 하였으며 당시 일제하에 ~~~

사랑채모습(이곳애 육영수여사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재산관리와 부의 축적을 위해서 일본측에 서서 행동한 것도 사실인듯 하다.


이집을 둘러보면사 대궐같은 집에서 태어나 자란 신여성이 박정희 같은 ~~~

사랑체에서 바라다 본 입구의 모습.


재혼남에게 시집을 왔나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사실 육종관은 반대하였는데 그의 어머니가 찬성하여 밀어 부쳤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마도 당시 축첩을 많이하는 육종관의 방탕한 생활이 싫어 반대급부로 ~~~


강직하고 규율이 있는 군인인 박정희에게 많은 점수를 주어 혼사를 추진한듯 하다.


아버지는 여자에게는 엄격하여 육여사가 일본으로 가는  ~~~


수학여행도 안보내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육여사 결혼후 한번도 사위를 보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훗날 박정희가 정권을 잡고 ~~~

집안에 연자방앗간도 있다.



곡식을 넣어두는 뒤주의 모습


임종때쯤 되어서~~~


병문안간 박정희와 화해하고 사과하는 빛을 보였다고 한다.


육영수여사가 처녀시절 사용했던 방은 의외로 작고~~~ 


그방에는 두분의 사진과 육영수여사가 친히 자수를 놓았다는 한반도 그림도 있다.


이상한 모양이 있어 옆에 있는 안내문을 보았더니~~~


옛날에 어름을 넣어 두었던 냉장고로 웬만한 부자들도 없는데 정말 대단한 부자였던것 같다.


집 튓마루에는 육영수여사가 생전에 활동하였던 것과~~~ 



가족들의 실생활 모습~~~


돌아가실때의 모습들이 기록사진으로 전시되어 있다.


이제 마지막으로 ~~~


위채를 보고 뒤로 돌아가~~~


뒷문으로 나가는 통로를 촬영하여 보았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