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강원, 영남
경주 첨성대와 주변모습
어우렁
2017. 4. 21. 07:47
경주 첨성대와 주변모습
첨성대 앞에서 어우렁
첨성대 주변을 둘러보는 작은 관광차 비단벌레라고 한다.
나는 걸어서 둘러 보기로 하였다.
오래전에 첨성대를 방문하고는 실로 오랫만에 찾는 것이다.
첨성대 소개글을 읽어보고~~~
가까이에서 다시한장 찍고는~~~
근처에 있는 첨성대 안내문이 아까것과는 조금 달라서 한장 더 올린다.
첨성대 좌측으로는 황룡사지터와 고분들이 있으며~~~
우측으로는 사당같은 것이 있어 가보니~~~
문호사라고 조선중기 이승증선생의 서원으로 지금은 후손들이 제향하는 곳인데 ~~~
그분은 78세의 고령에도 왜란때 의병을 규합하여 전투를 하였고 대구지역 유생들에게 ~~~
격문을 보내 의병에 참전하도록 하여 많은 공을 세워으며 85세에 돌아가셔
이곳에 묻히니 무덤위에 자라는 작은 소나무가 그의 기개를 말하여 주는 듯 하다.
길가에 있는 벗꽃은 이제부터 꽃망울을 떠뜨리는 것 같고~~~
대능원 돌담길 옆으로는 젊은 처자들이 한복을 곱게입고 나들이 하고~~~
촬영작가들의 명소인 도로가에 있는 가로수들은 모두 벗꽃으로 ~~~~
많이들 피여있지만 햇빛이 도와주지않아 멋진 모습으로 보여주지를 않는다.
마지막으로 벗꽃과 고분을 배경으로 한장찍고 오늘 여행을 마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