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2017. 7. 25. 07:44




진천 농다리


0. 농다리 이야기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 있는 돌다리로 백사천과 이월면을 적시는 덕산 한천이

합류해 흐르는 백곡천에 놓인 돌다리이다. 농다리·수월교라고도 하며, 지네를 닮았다고 하여

지네다리라고도 불리며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다.

농다리는 조성 당시의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사료가 없다. 삼국시대 김유신 장군의 부친 김서현

장군이 군사적 목적으로 놓았다는 설과 구곡리 출신 임연 장군이 고려 후기에 고향인 세금천에

놓았다는 설이 전한다.『상산지(常山誌)』(1932)에는 “고려 초기에 임 장군이 축조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진천 농다리는 본래는 28수(宿)를 응용하여 28칸으로 만들어졌다. 일제강점기 때 3칸이 유실되어

25칸만 남아 있다가, 2008년 8월 15일 충청북도와 진천군이 28칸 전부를 복원하였다. 길이는

93.6m이며 너비는 3.6m, 두께 1.2m, 교각 사이의 폭 80㎝ 정도이다. 중간에 돌들을 쌓아 교각을

만들고 길고 넓적한 돌을 교각 사이에 하나씩 얹어 과학적이면서 특이한 양식으로 짜여졌다.

진천 농다리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2001년부터 매년 여름 농다리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농다리는 문화재적 가치뿐만 아니라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은 복을 받고 소원을 이룰 수 있으며,

아낙네가 건너면 아들을 낳고 노인들은 무병장수한다고 하여 관광명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진천 농다리에 관한 안내문


농다리의 모습


농다리에서 더우렁님


농다리를 건너면 여권도장 함이 있는데 아마도 서울둘레길처럼 도장을 찍는 곳인가 보다.


농암정을 넘어거면 하늘다리기 있는 초평호 둘레길이 있다.



잔망대 올라가는 양옆에~~~


이곳이 우리나라 아름다운 길 100선에 포함된 길이고~~~



아르ㅁ다운 하천 100선에도 포함된 하천이라고 한다.


전망대에서 사진 한장찍고~~~


전설에 나오는 임장군의 말과 발자국이 있다는 안내문을 보고 찾아보니~~~



위치를 화살표시를 하여 놓았는데 흙들이 쌓여 잘보이지 않았다.


전망대를 지나~~~


정자에 올라가~~~


농다리를 내려다 본다.


농다리를 건너면서 자전거타고 여행 온 일행도 앵글에 담아본다. 



오래된 버드나무 옆으로 폭포가 있는데~~~


가물어서 그런지 인공폭포라 가동하지 않아서~~~


버드나무 앞에서 더우렁님 자세한번 잡어주고~~~



힘찬게 흐르는 백곡찬 옆에 오래세월 물에 휩쓸려~~~ 


나무가 옆으로 쓰러져 자라는 나무에서 더우렁님 카메라에 담고~~~



관광객 쉼터에 들어가 보니 소형찝차가 있어~~~


더우렁님 자세한번 잡았다.


마무리로 도토리 파전에 막걸리 한잔을 하였는데 막걸리가 영~ 아니였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