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백암산(육백봉)이야기
금산 백암산(육백봉)이야기
(장노시방 이백 여든흔 다섯반째 산이야기)
0. 2017년 8월 31일 좋은 사람들 따라 홀로 산행을 떠나다.
금산에 있는 백암산(654m)과 독수리봉을 산행 하였다. 백암산은 또다른 이름으로 육백봉 혹은
바랑산이라고도 부르는데 산꾼들 사이에는 육백고지 전승탑이 있는 산이라 육백봉이라고 한다.
이산은 금남정맥 구간에 있는 산이라 순수한 산의 정상을 찾는 산행보다는 정맥구간을 타는
산꾼들이 지나가는 산으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지 않고 정상에는 정상비도 없이 표시판만
나무에 걸려 있는 상황이라 정상을 찾는 산꾼에게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게 한다.
배티재 혹은 백령이라는 고개에서 하차하여 정자에 가보니 백령정이라는
현판이 있고 안에는 잣고개라는 현판도 걸려있어 어느것이 맞는지 모르겠다.
육백고지 전승탑있는 곳으로 올라가~~~
전승탑을 지나~~~
전승탑 뒷편으로 나있는 등산로로 올라가면~~~
백령성이라는 표지석이 서있고~~~
소나무 밑에 또하나의 표지석이 있는데~~~
이곳은 금산 백령산성으로 백제의 테뫼식 산성으로 작으나막 하다.
성은 관리를 잘안해 일부 성벽이 무너진채로 있으며~~~
우리는 성벽 밑에 길로 가는데~~~
등산로가 수풀에 우거져 걷기도 힘들다.
뒤돌아보고 성의 한쪽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작은 산길을 따라 가는데~~~
첫번째 헬기장을 만나고~~~
임도를 지나 건너편 산으로 이동하여~~~
산을 계속 타는데 이산은 원래 백두대간을 타는 산꾼들이~~~
금남정맥의 한구간으로 산행을 하는 곳이라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지 않다.
잠시 가뿐숨을 돌리고 우리가 산행을 시작한 백령정을 앵글에 잡아본다.
희미한 산길을 가다보니 ~~~
특이한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조금더 길을 가다가~~~
경치 좋은 곳에서~~~
사진 한장 부탁하여 촬영하고는~~~
잠시 휴식을 취하며 이른 점심을 먹으면서~~~
주변 경치를 카메라에 담는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는 절벽길을 지나~~~
소나무 밑을 지나고~~~
바위를 타고 가다보니~~~
깍아지른 절벽위에~~~
먼저간 일행이 경치를 감상하고 있다.
나도 밧줄을 타고 내려갔다가~~~
다시 절벽으로 올라가~~~
내가 내려갈 금산 남이자연휴양림을 앵글로 잡는다.
다시 길을 떠나면서 절벽에 우뚝 서있는 소나무 한그루 촬영하고~~~
독수리봉에 도착한다.
정상석은 없고 소나무에 명패하나 달랑 붙여놓고 높이도 안적어 놓은 곳에서~~~
그래도 정상사진 찍고 떠나면서 독수리봉의 모습을 다시한번 촬영한다.
아슬아슬한 절벽길을 가면서~~~
풍경하나 잡아보고~~~
두번째 헬기장을 만난다.
얼마간을 달려오다 보니~~~
오늘의 정상 백암산을 만난다.
백암산 혹은 육백봉이라는 정상에서 자세 잡고는~~~
하산길에 골프공 같은 버섯을 만나 한장찍고~~~
능선을 타고 가다보니~~~
세번째 헬기장을 만나고 여기서 조금더 가면~~~
사거리를 만나는데 나는 휴양림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원래 입석가는 길이 오늘에 정코스 이지만 며칠후 산행을 위해 코스를 단축하여~~~
내려오는데 진노랑의 버섯이 신기해 한장 담는다.
휴양림으로 하산하는 길은 잘 이용하지 읺는 길이라 등산로가 희미하게 보이다가~~~
물없는 계곡과 산길을 몇번 왔다갔다 하다가~~~
휴양림으로 나가는 길을 만난다.
휴양림 탐방로로 나와 ~~~
산행에 고생한 발을 계곡에 담그고 오늘 산행은 여기에서 마감하기로 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