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충청, 호남, 제주권

제천 작은동산 이야기

어우렁 2017. 10. 27. 07:12


제천 작은동산 이야기

(장노시방 이백 여든 일곱번째 산이야기)

0. 2017년 10월 22일 참조은 산악회 100회 산행을 같이 하였다.

   제천있는 작은동(545m) 아기자기하고 볼거리가 풍부한 산이다.

   근처에 좋은 산들이 많이 있어 잘 알려져 있지는 않아지만 최근에는 산꾼들이 사진 촬영이나

   간단한 몸풀이 산행 그리고 자드락 길 1코스로도 각광받고 있어 많이 찾고 있다.  


제천가는 길에 임시 휴게소에서 풍경이 좋아 한컷 했다.


작은동산 들머리에서 단체사진 한장 찍고~~~


오늘 산행의 코스를 점검해 보고~~~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부터 가파른 계단을 한참을 올라가~~~


산길로 들어선다.


골짜기에는 아직 수확하지 않은 감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단풍은 곱게 물들고~~~


청풍호은 아름답게 빛나~~~


자세한번 잡고~~~


더우렁님도 같이 잡아본다.


오늘따라 청풍호 뒤에 있는 비봉산이 아주 멋지게 보인다.


바위를 타는 산행을 하는데~~~


산악마라톤 리본이 달려 있어 이런 곳에서도 산악마라톤을 하는 줄 몰랐다.


청풍호에는 정해진 시간에 물을 품어내는 분수대가 가동이 되서 한컷 했고~~~


산 능선을 타고 가다가~~~


절벽 밑으로 길을 가고 있는데~~~


진짜 산악마라톤을 뛰는 어르신이 있어 잠깐 포즈를 잡아달라고 부탁하고 한장 찍었다.


같이 온 일행은 바위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담소를 나누고~~~


우리는 단풍 숲속으로 길을 간다. 


만남의 광장을 지나 ~~~


작은동산으로 향하는데~~~


긴 바위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 구간을 지나~~~ 


산마루에서 청풍호와~~~


청풍대교를 카메라에 담는다.


청풍호를 향해 내려가던 거북이가 바위가 되어 걸음을 멈추고~~~


나는 그곳에서 한장의 추억을 남긴다.


낙락장송이 있는 곳에 산악마라톤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물을 제공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외솔봉 바위위에 홀로 앉아 있는 여인이 아름다워 샷다를 한번 눌러본다.


많은 세월을 바위틈사이에서 자란 소나무 한그루가 외솔봉이라는 이름을 만들어 주고~~~ 


나는 그앞에서 자세를 잡는다.


청풍호 전망대에서~~~


몇장의 풍경사진을 담아보고~~~




외솔봉 쉼터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는다.


간단히 점심을 먹고 이제는 작은동산 정상을 향해 간다.


고사목이 있는 곳을 지나 ~~~


산악마라톤 주자를 지나치고~~~


전망암봉이라는 곳에서~~~


풍경이 아름다워~~~


몇장의 사진을 촬영하고는~~~






나의 모습도 담아본다.




이제는 정상이다. 정상을 향해 가자.


오래된 소나무들의 호위를 받으며~~~


정상비 없는 정상에 도착 하였다.


정상표시는 이정표에 적혀있어 이정표를 안고 사진한장 찍고~~~


바로 옆에 있는 커다란 바위에 정상표시를 새기면 좋을듯 하여 더우렁님 포즈를 잡아 주었다.


이제 하산을 하자!!!


모래고개쪽으로 방향을 잡고~~~


단풍속으로 길을 간다.


모래고개에 도착하여~~~


안내글을 카메라에 담고는~~~


길 떠나는 여인의 모습을 단풍과 함께~~~


작은 다리와 함꼐~~~




그리고 허리숙인 소나무와 함께~~~ 


가을빛을 받으며 가을속으로 들어간다.


단풍의 아름다움도 젊음의 아름다움도 모두가 한철인 것을 깨달아 ~~~


작은 돌탑에 그동안 젊음을 즐기고 가는 것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소망을 빌어 본다.


가을단풍의 배웅을 받으며~~~


마을어귀에 있는 안내판을 읽어보고~~~


자드락이라는 단어에 대한 공부도 해본다.


우리가 걸어 온 코스를 점검하고~~~


샛길로 빠져~~~


다리를 지나~~~


통행금지 가로막을 지나 정자 있는 곳에서 오늘의 뒷풀이를 간단히 하고~~~


참조은 산악회 100회 산행의 기념잔치를 작게나마 회원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같는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