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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장원봉 사진기행문

어우렁 2018. 6. 12. 06:13


나주 장원봉 사진기행문

(장노시방 삼백 세번째 산 이야기)

0. 2018년 5월 28일 산행

     어우렁 더우렁 둘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나주에 있는 금성산을 가기로 하였는데 현지에

   도착하여 산행을 하면서 알게된 것은 금성산은 일년에 한번 1월 1일 개방을 하고는 그후는

   금성산을 올라 갈 수가 없고 둘레길만 걸을수 있다고 하여 금성산 줄기인 장원봉(430m)

   산행하고 내려왔다. 


한수제라는 저수지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


도로따라 길을 걷는데 리딩하는 대장이 초행이라 길을 잘못들어 엉뚱한 곳에서 부터 시작하였다.


도로에 서있는 석장승에서 더우렁님을 한장 찍어주고~~~


정자가 있는 곳에서~~~


동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고~~~


다시 도로따라 올라가다가~~~


다보사 일주문을 지나~~~


스님들의 탑신 옆으로~~~


삼거리 길에서 낙타봉 방향으로 가면서~~~


다보사의 비밀을 알아본다.


낙타봉 가는길에 유원지가 있고~~~


숲체원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공사장 뒷쪽 숲길로 들어서~~~


나무다리에서 한컷하고~~~


산길을 오른다.


낙타봉 이정표를 따라 가면서~~~


숲속의 쉼터도 촬영하고~~~


얼마를 걷다가~~~


이곳 이정표 있는 곳에서 정자가 있어 잠시 쉬었다가 낙타봉을갔다 왔는데 아무것도 없다.


실망감을 가슴에 안고 금성산은 입산이 안되 포기하고 ~~~ 


금영정으로 향한다.


장원봉가는 길은 별 어려움 없이 산 능선을 타고 간다.


정감어린 산길과~~~


시원한 산바람까지 불어 언찮어던 마음까지 풀린다. 


전망대을 잠깐 들려 나주시를바라보고는~~~


금영정에서 보는 것이 더 좋을듯하여 다시 길을 나서~~~


장원봉에 도착한다.


장원봉에는 금영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금영정에 올라가 나주시내를 한눈에 바라본다.


그동안 전국을 두루 돌아다녀 보았지만~~~


나주는 처음 와보는 것이고 ~~~


영산강과 광주가 이렇게 가까이 있는줄 모랐다.


흐린 날씨는 아닌데 미세먼지로 인해 잘보이지 않는것이 안타깝다.


군부대가 있어 입산 할 수 없는 금성산을 촬영하고~~~


장원봉 푯말에서 한장 찍고는~~~


하산을 하는데~~~


좋은 자리에 의자가 있어 한장더 앵글에 담고~~~


하산을 한다.


산행을 하면서 돌탑이나 돌무더기가 있으며 꼭 정성을 보이는 더우렁님 덕분에~~~


10년이 넘는 산행 기간동안 무탈하게 산행하는 것도 전부 더우렁님 덕인듯 하다. 


이곳으로가면 우리 올라왔던 숲체원쪽으로 가는 것이다.


우리는 희망의 문을 지나~~~


계속 내려가~~~


멋진 길을 지나고 보니~~~


출입구가 나온다.


운동기구가 있는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하여야 하는데 우리는 꺼꾸로 산행을 한 것 같다.

0. 여기까지 입니다.

    금성산에 관한 잘못 알고 있던 정보로 인해 산행을 못하게 되어 속상한 점도 있지만 

    덕분에 난생 처음 나주시내 구경을 한 것으로 위안을 삼고자 한다.

    그 유명한 나주곰탕을 원조에서 먹어 보았는데 서울서 먹는 것보다 못해 실망도 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