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도드람산 사진 기행문
이천 도드람산 사진기행문
(장노시방 삼백 네번째 산 이야기)
0. 2018년 6월 5일 산행
어우렁 홀로 이천에 있는 도드람산(349m)을 산행하기로 하였다.
도드람산은 일명 저명산이라고도 부르지만 일반적으로는 도드람산이라고 하는데 산 높이에
비해 정상은 바위산으로 제법 험한 편이지만 우회길이 있어 산행하는데에는 여려움이 없다.
여주까지 경강선이 있어 판교에서 전철을 갈아타고 이천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등산로
입구까지 가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 하였다. 택시비는 만원이 나왔다.
이천역에서 택시를 타고 sk 연수원 앞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연수원 담장을 끼고 포장된 도로를 올라가다 보면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광고판과 건물이 보이는데~~~
영보사라는 사찰이 있는 곳이다.
내가 걷는 길은 제1 등산로라고 한다.
얼마를 걷다보니~~~
약수터가 나오는데 약수물이 한방울씩 떨어져 먹기에는 좋지 않을 듯 하다.
등산로 곳곳에는 좋은 글이나 시를 적어 놓은 푯말들이 있어 산꾼들이 심심하지 않게 했다.
이곳 이정표가 있는 곳이 삼거리인데 산행을 해본 결과 제3등산로로 가면
도드람산 1봉을 놓쳐 꺼꾸로 1봉을 보러 가야 하므로
좀 길이 안좋은 길로 올라가야 제대로 산행하는 것이다.
나는 멋모르고 좋은 길을 선택하여 돌무지가 있는 곳을 지나고~~
주차장에서 올라 오는 길도 지나 ~~~
정상으로가는 이정표를 지나서~~~
예쁜 의자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 ~~~
다시 산길을 간다.
밧줄이 있는 오르막을 오르고~~~
계단을 힘들게 올라오다 보니~~~
도드람산 제2봉을 만난다.
산행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셀카로 나를 찍고~~~
길을 나서는데 제1봉이 후미에 있다고 하여~~~
밧줄을 잡고 올라가~~~
제2봉의 암봉을 지나~~~
조망이 좋은 전망대에서~~~
셀카 한번찍고~~~
제1봉을 찾아 내려와~~~
제1봉에서 확인도장 찍고~~~
다시 2봉을 향해 오른다.
삼거리에서 다른길로 왔으면 이길로 오고 고생도 한번만 하면 되는 것을
이정표가 잘 안내를 하지못해 결국 두번 고생을하게 되었다.
다시 2봉 앞을 지나 공룡 등뼈같은 바위를 지나~~~
갈림길을 만나는데 한쪽은 편한길이고 한쪽은 바위를 타는 길인데~~
나는 바위를 타는 길을 선택하여 가다가~~~
바위길이 험하고 위험스러워~~~
더이상 진행 못하고 돌아나와~~~
중간에서 바위을 타고 넘어 오르다보니~~~
소나무 한그루 있는곳에~~~
도드람산 제3봉을 만난다.
정상으로 가는 길에~~~
바위에 올라가~~~
풍광사진 한장찍고~~~
내려가는데~~~
6피치라는 푯말이 있어 살펴보니~~~
나홀로 바위에 밧줄이 달려있으며 그곳을 오르고 ~~~
경치 한번 잡아본다.
정상은 돼지굴이 있는 쪽으로 가는 것 같다.
이정표에서 잠시 올라가니 정상이 보인다.
정상석 앞에는 산에 오르는 이유가 적혀 있고 ~~~
나는 그기분을 만끽하며 정상 촬영을 하는데 정상은 도드람산 말고도 효자봉이라는
정상비가 또하나 있으며 옛 사람들은 저명산이라고 부른다.
돼지굴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하산을 하면서 돼지굴을찾아 보았는데~~~
200m 가 지난것 같은데돼지굴은 안보이고 ~~~
샛길이 있는 것 같아 들어가 보니~~~
역시 돼지굴 표시가 없다.
한참을 내려오고서야 돼지굴 표시를 만나고 하산길에 있다고 하는데~~~
길은 다시 오르막을 오른다.
얼마간 오르막을 오르니 전망대 이정표가 나오고~~
도드람산에 관한 유래 안내판과~~~
돼지굴 있는 표시가 보인다.
돼지굴 표시가 가르키는 곳은 전망대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곳이고 ~~~
계단 옆에 바위굴(?) 비슷한것이 있는데 아무리 보아도 돼지가 살만한 곳은 아닌듯 하다.
전망대에 올라가~~~
자세한번 잡고~~~
건너편 효자봉이 잇는 암산을 촬영해 보고~~~
저녁에 약속이 있어 이제 하산을 서두른다.
하산은 연수원 길을 선택 하였는데~~~
길이 무척이나 가파러워서 이곳으로 올라가면 고생 좀 하겠다.
가파른 길을 한참을 내려와 돌무더기 있는 곳을 지나~~~
약수터에 도착 하였는데~~~
석이 약수터라고 한다.
길을 따라 가다가 산악회 리본이 달리 곳으로 내려가니 지름길이고~~~
잣나무가 많이 자라는 곳에는 많은 잣나무 몸통에 노란색 빨간색 끈을
왜 묶어 놓았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첫 민가를 만나고~~~
더 내려와~~~
도로를 만나는데~~~
굴다리를 지나~~~
농로따라 걸으면서~~~
내가 다녀온 도드람산의 전경을 담고 큰길로 나와 택시를 불러
이천역으로 나왔는데 택시비는 12000원 정도가 나왔다.
0. 여기까지 입니다.
도드람산은 육산으로도 볼 수있다 . 정성부위만 바위로 형성되어 있으며 일반 등산로는
흙길이나 너덜길 정도라 산행에 힘들지 않으면 정상부근에 바위들은 스릴을 좋아하면 바위를
탈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우회길이 있어 안전하게 산행 할 수 있으며 산 높이에 비해
많은 즐거움을 주는 산이며 전철도 있어 접근하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