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우리나라 100대 명산

경주 금오봉 사진기행문

어우렁 2018. 6. 26. 06:48


우리나라 100대 명산 86-2

경주 남산 금오봉 사진기행문

(장노시방 삼백 다섯번째 산 이야기)

0. 2018년 6월 11일 산행

     어우렁 홀로 좋은 사람들과 경주 남산에 있는 금오봉(468m)을 산행 하였다.

   경주 남산은 북쪽에는 금오봉이 남쪽에는 고위산이 있는데 주봉은 금오봉이라 전번에는

   고위산만 올라 갔다왔서 이번에는 주봉인 금오봉만 산행 하기로 하였다.


삼릉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들머리은 삼릉 가는 길이다.


오늘의 산행코스를 확인해 보고 ~~~


경주 남산에 관한 이야기를 촬영해 본다.


산행은 시작되고~~~


먼저 삼릉에 들려 사진한장 담아 보는데  신라 제8대 아달라이사금,

제53대 신덕왕, 제54대 경명왕 등 박씨 3왕의 능이라 한다.


이제 금오봉을 향해 오른다.


나무테크길을 가면서 보니~~~


이정표에 관한 안내글이 있어 참고를 하고~~~


우리가 가는 길에 어떠한 유적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계수대를 지난다.


친화적으로 잘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가다가~~~


갈가에 있는 안내판을 살펴보고~~~


우리의 문화재가 이렇게 된것에 대한 분노가 생기고~~~


또 한편에는 목 잘린 불상이 자리잡고 있어 약한 민족의 상처가 ~~~ 


문화재 까지도 피해을 입는다는 현실이 서글픈 마음에 발걸음이 돌처럼 무겁다.


이정표에 선각육존불이 있다고 하여 잠깐 들려보고 ~~~

0. 선각유존불은 별도로 본 블러그에 올릴 예정 입니다.


다시 길을 떠나는데~~~


평평한 바위가 있어 옛날 고승들이 앉아 수도하기 좋을 듯하다.


바위에 새겨 놓은 약사여래좌상이 있다고 하여~~~


오랜 세월동안 풍화작용으로 희미해진 선각을 찾아 촬영 해보지만 잘 찾아보아야 보인다.  


얼마를 걷다가 계단을 만나고~~~


그계단이 끝나는 곳에 상선암이 있다.


상선암 주변에는 내리는 비로 꽃들이 함박 비를 맞고 있으며~~~


작은 암자의 법당은 부처님만 자리를 지키고 있고~~~


빗속에 암자가 적막에 쌓여 지나가는 나그네의 기분을 더욱 숙연하게 만든다.


길가에 작은 안내판을 보고~~~


겨우 선각을 찾아 카메라에 담고~~~


다시 계단을 오르니~~~


금오봉이 얼마남지 않았다.


정상으로 가는길에 선각 마애불이 있다고 하여~~~


해당되는 바위에서 한참을 찾아 보아도 보이지 안으니 풍파에 시달린 선각이 지워진듯 하다.


안개 빗속을 거닐며~~~


앞이 탁트인 전망대에 도착하여 홀로 전망대를 자리 지키고 있는 우편함과~~~



바람에 시달린 소나무 한그루를 촬영하고~~~


앞을 내다보니 아무것도 안보여~~~


안내도만 카메라에 담고는~~~


다시 길을 떠난다.


내리는 비에 미끄러운 길을 조심이 가면서~~~


바위와 함께 잘어울리는 소나무 한그루를 촬영하고~~~


길을 가다가 안내판이 있어~~~


살펴 보았더니 거대한 바위에 석불이 새겨져 있다고 하여~~~  


거대한 바위를 눈을 씻고 여기저기 아무리 찾아 보아도 내가 불심은 적은 탓인지 안보여~~~


바위에서 자라는 작은 소나무를 앵글에 잡아두고~~~


아무것도 안보인는 전망대를 촬영한다.


다시한번 계단을 오르면서~~~


소나무를 촬영하고~~~


능선을 타고 가는데~~~


이곳은 정상 근처에 화장실이 있어 산행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 언덕을 올라~~~


정상에 도착하여 인증샷을 하고~~~


소나무가 가리고 있는 ~~~


정상비의 뒷면을 살펴보니 멋진 시한편이 적혀 있다.


여기서 용장마을로 가야 하는데~~~


경주 최대의 입상 마애불을 보기 위해 약수터 방향으로 길을 잡고~~~ 


내려가는데 만만치 않는 길이다.


경사가 심하고 빗길에 미끄러워 조심히 내려가~~~


입상 마애불을 만나는데~~~


이것 역시 목이 없는 마애불로 고생하고 내려온 보람이 실망으로 변한다.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가면서 안오니만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금오봉 정상에 도착하여 용장골로 가면서 비파골의 전설을 담고~~~


용장사지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는데~~~


큰 임도길을 만난다.


임도길을 가다가 용장골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안내판을 읽어 보고는~~~


용장골을 가면서 주위 풍경을 촬영하는데~~~


기단과 탑돌 하나가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이곳도 문화재가 많이 손실 된 듯하다.  


우뚝선 소나무 밑으로~~~


용장사지 삼층석탑이 보인다.


삼층석탑에서 자세한번 잡고~~~


다시 계단을 내려가~~~


절벽이 있는 곳을 지나니~~~


미륵 장육상이라는 것이 나타난다.



머리없는 미륵 장육상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인근 바위벽에 새겨져 있는 머리있는 여래불상을 촬영하고는~~~


다시 내려가~~~


용장사지 터를 만난다.


용장사지는 위에 삼층석탑부터 이곳까지 말하는 것 같다.

0. 용장사지만 별도로 본 블러그에 다시 올릴 예정 입니다.


용장사지에서 조망을 바라다 보고는 ~~~


용장마을로 향한다.


산죽길을 지나 얼마간 내려오니 ~~~


현수교가 보이는데~~~


현수교 이름이 설잠교라고 한다.


설잠교를 지나니 여기서 고위봉으로 갈사람은 이영재 방향으로 가면 된다.


바위계곡을 지나~~~


돌로 만든 징검다리를 지나 잠시 가다보니~~~


잠시 용장사지에 머물며 금오신화를 집필한 매월당 김시습의 시한편이 적혀있고~~~


계곡이 끝나는 지점에~~~


불교의 탑과~~~


불상 등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다시 이어지는 계곡을 지나~~~


거의 마을이 나올때쯤 되니~~~


용장계곡에 관한 이야기가 있고~~~


날머리가 보인다.


날머리 겸 들머리 출렁다리에서 사진한장 찍고~~~


입구에 있는 이정표를 촬영하고는 마을길을 지나 용장주차장까지 걸어가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