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충청, 호남, 제주권

해남 금강산 사진기행문

어우렁 2018. 11. 26. 07:34



해남 금강산 사진기행문

(장노시방 삼백 열 여섯번째 산 이야기)

0. 2018년 11월 22일 산행

    해남에 금강산(488m)이 있다고 하여 우정봉(368m)과 같이 산행을 현경이와 함께 하여 보았다. .

   산행을 하여보니 왜 금강산으로 이름을 지어는지 알 수가 없었다. 산세가 아름다운 것도 아니고

   기암괴석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게 하나도 없는데 이름이 너무 요란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상 부근에 금강산성이 있는데 일반적인 산성이 아니고 흩어져 있는 돌들을 무더기로 모아서

   성을 만들어 놓은 것이 특이 할 다름이다.  

금강저수지 근처에서 하차하여~~~


산행지도 안내판을 살펴보고 우리는 만대산을 가지않고 바로 금강산으로 가기로 하였다.


저수지를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초겨울에 물빛이 차갑게 느껴진다.


한옥 건물이 보이는데 ~~~


가까이 가보니 해촌서원이라고 하는데~~~


문은 잠겨있고 아무런 안내판도 없다.


작은 나무다리를 건너~~~


임도를 따라 오르니~~~


금강산 올라가는 입구 이정표가 나온다.


밧줄은 매여져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는 않는 코스인지 밧줄가루가 많이 날린다.


금강산은 육산이지만 가끔 바위들도 있다. 


등산길은 낙옆으로 덮여 있어 산행하기에는 발이 자꾸 미끄러져 더 힘들다.


그래도 밧줄을 잡고 어느정도 올라가니~~~


전망 좋은 곳이 나와~~~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풍경사진 한장찍고~~~


길을 떠나기전에  자세한번 잡아본다.


우정봉(368m)에 도착하여 증명사진 찍고 늦은 점심을 먹고~~~


길을 떠나면서 건너편 우리 일행들이 산행하는 만대산을 배경으로 잡아보고~~~


금강저수지 일대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이제 능선길을 따라 걸으며~~~


서서히 고도는 높아지고~~~


길가에 서있는 고목나무 한그루를 앵글에 잡아본다.


삼거리를 만나 금강산 정상을 향하고 하산할때에는 이곳에서 팔각정 방향으로 하산한다.


옛 금강성터가 나온다.


성을 어떤 형식을 갖추어 지은 것이 아니고 그냥 돌들을 쌓아서 만든 성이다.


성터를 지나 큰바위를 지나니~~~


금강산 정상비(488m)를 만난다.


전망대에 정상비가 있어 주위를 둘러보니 해남군 시가지가 다보이고~~~


시계가 안좋아 자세히는 보이지 않지만 올망졸망한 산들과 ~~~


멀리 남해바다까지 아스란히 보인다.


이제 주차장쪽으로 하산을 하자.


아까 삼거리를 지나 얼마를 내려오니~~~


운동시설을 만나고 바로 직진하여~~~


산길을 올라~~~


우리가 갔다가 온 금강산 정상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왜 미암바위라고 이름을 짓어는지 안내판이 없는 미암바위를 지나~~~ 


계단을 밟고 내려가 보니~~~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산길이 나온다.


단풍과 낙옆이 잘 조화를 이루고 ~~~


따사로운 가을햇빛을 받으면서 길을 걸어 ~~~


금강저수지에 도착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오늘 산행을 모두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