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금성산 사진기행문
합천 금성산 사진기행문
(장노시방 삼백 예순 일곱번째 산 이야기)
0. 2020년 4월 23일 산행
오늘은 신마포와 같이 합천에 있는 금성산(593m)을 가기로 했다. 금성산은 경남 합천 대병면에 소재한
산으로 인근에 허굴산과 함께 산행하는 경우가 많은 산으로 크고 작은 바위산이며 고려시대 때부터
전해지는 봉화대가 있어 일명 봉화산(烽火山)으로도 부른다. 정상 서쪽 벼랑에는 수백 척이나 되는 암벽이 있고 중간에 넓은 반석으로 널따랗게 펼쳐져 있어 이를 가리켜 금반현화(錦盤懸花 비단 소반에 꽃을 단 것)란 이름을 붙여 부르기도 하며 정면으로 황매산 능선이 그리고 왼쪽으로 허굴산이 오른쪽 아래로 합천호가 펼쳐지어 거칠 것 없는 최고의 조망을 가지고 있으며 정상 한쪽에는 기이하게 생긴 바위가 하나 있는데
그 중앙이 움푹 패어져 있어 그곳을 돌덩이로 때리면 북소리가 난다 하여 "북바위"라고 부른다.
장단리 마을에 정자가 있는 느티나무의 모습이 우람하다.
산행의 시작점은 장단교회에서 부터 시작한다.
장단교회 오른쪽 포장도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유택이 있는데 유택 축대 밑의 길을 따라가면~~~
이정표가 나온다.
산길은 계속된 오르막이다.
어쩌다 이정표가 있는데 거리가 잘못되어 산꾼들이 지운 것 같다.
어느정도 올라가니~~~
절벽이 나오고~~~
철계단을 오른다.
철계단을 오르면서 바위가 심상치 않더니~~~
철계단을 오르고 난뒤 주변 풍경이 끝내준다.
괴암괴석과~~~
우리가 걸어온 도로를 찰영하고는~~~
나의 모습도 담았다.
잠시 올라가니 금성산 정상비를 만나는데 ~~~
정상비 뒤쪽으로 더 올라가야 봉화대 있었던 곳을 만난다.
그래서 금성산 실 높이는 583m 아니라 609m 라고 한다.
봉화대가 있었던 정상에 올라서면 합천호의 모습에 압도 당하고~~~
한쪽 구석에서 봉화대에 관한 안내문이 있고~~~~
금성산에 관한 안내문도 있는데 촬영을 잘못했다.
봉화대가 있었던 흔적을 찾아 보았는데~~~
뚜렷한 흔적은 없고 이바위는 금반현화(錦盤懸花 비단 소반에 꽃을 단 것)란 바위이며~~~
아마도 추정하거나 흔적이 사라진것 같다.
두드리면 북소리가 난다는 바위는 있고~~~
합천호는 아름다운 모습이~~~
인근마을과 함께 멋지게 어울린다.
산행 당일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엉거주춤 합천호를 배경으로 자세잡고~~~
좁은 바위틈을 지나~~~
산불 감시초소쪽으로 나와~~~
다시한번 합천호를 카메라에 담고는~~~
하산길을 잡는다.
철다리를 지나면서~~~
금방 떨어질것 같은 바위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절벽이 있는 곳에서~~~
강풍바람을 맞으면서 합천호를 배경으로 마지막 자세를 잡아본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하산을 하는데 철계단을 지나~~~
암벽사이를 지나~~~
돌계단을 내려가면서~~~
금성산의 마지막 절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대원사 방향으로 길을 잡고~~~
어느정도 내려오니~~~
큰 숲길을 만나고~~~
대원사 옆을 지나게 된다.
대원사 진입로에 피여있는 홍매화의 마중을 받으면서~~~
금성산 날머리로 나와 오늘 산행코스를 점검해 본다.
오늘산행은 2코스에서 시작하여 1코스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