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무량산 사진기행문
순창 무량산 사진 기행문
( 장노시방 삼백 예순아홉 번째 산 이야기 )
0. 2020년 5월 5일 산행
오늘은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과 같이 순창에 있는 각시봉(506m)과 무량산(587m)을 가기로 하였다.
각시봉은 그리 알려져 있는 산은 아니지만 주변에 풍경이 아름다움 곳이며 무량산은 풍광이 멋진 곳인데
날씨가 흐려 멋진 전망은 보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오래된 느티나무 두 그루가 서있는 정자 앞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마을 어귀로 따라 들어가 첫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들어가~~~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과수원 같은 곳을 가로질러 가야 되고~~~
산길로 들어서면 첫 이정표를 만난다.
가파른 언덕길은 아니지만~~~
은근히 올라가는 산길은~~~
힘든 것보다는 습기로 인해 땀이 비 오듯 한다.
6부 능선부터는 바위들이 나타나고~~~
좋은 풍경과 ~~~
멋진 바위들을 보여준다.
거대한 바위 밑을 지나~~~~
첫 철계단을 만나는데 이곳이 명소이다.
이곳을 왔다간 산악인들을 카페에 전부 올랴있는 ~~~
익숙한 풍경들이 눈에 들어오고 ~~~
나도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나의 모습도 같이 남긴다.
또 한 번의 계단을 오르면서 ~~~
헐벗은 노송에게 눈길을 주고~~~
각시봉을 만난다.
각시봉에 나의 지친 모습을 남기고~~~
정상 이정표앞에 있는 멋진 소나무 앞에서도~~~
나의 흔적을 남긴다.
이제 무량량산으로 가기 위해 한참을 내려가~~~
계곡을 지나가는데~~~
소나무들이 많이 고목이 되어 쓰러져 있다.
다시 길을 오르면서 고래를 닮은 바위를 만나고~~~~
절벽 능선을 타면서~~~
잘 보이지 않는 풍경을 촬영하다 보니~~~
무량산 정상을 만난다.
작은 정상비에 나의 지친 몸을 의지하면서 인증숏을 하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하산을 하는데~~~
진달래 꽃이 너무 아름다워~~~
카메라에 담는다.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다음 목적지 용궐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어치 임도를 향해 가면서~~~
한참을 내려가~~~
문설주 같은 두 바위 사이를 지나가 난 뒤~~~
얼마 후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따라 용궐산을 향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