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소래산 사진 기행문
시흥 소래산 사진 기행문59-2
( 장노시방 삼백 여든 번째 산 이야기 )
0. 2020년 7월 18일 산행
경기도 시흥에 있는 소래산(299m)을 고교 동창들과 함께 산행하고 월곶에 있는 친구 농장에서 삼복
복다림을 하기로 하였다. 소래산은 2009년 1월 신년 산행을 동창 부부들과 함께하고 물왕리에 있는
장작 오리구이집에서 이른 점심을 먹은 적이 있어 이번 산행은 두 번째 산행이다.
소사역 1번 출구에서 친구들을 만나~~~
소래산 입구인 내원사 앞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내원 사을 지나~~~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는데~~~
소래산은 300m 정도 되는 낮은 산으로 가볍게 산행하기에 좋은 산이다.
등산 안내도를 보고~~~
정상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은 가파르고 힘들어~~~
좀 시간이 걸려도 우회하면서 마애보살 입상을 보기로 하였다.
소래산은 마애보살 입상이 있어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향토사단의 유격장도 있는 곳이다.
마래 불상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 감상하는데 장군바위라 부르는 큰 바위에 5mm 정도의 얇은 선으로 새겨져 있다.
머리에는 둥근 보관을 쓰고 있으며 목에는 삼도라는 선이 굵은 띠처럼 새겨져 있고 꽃무늬가 새겨진 옷을 입은~~~
표현 등이 전체적으로 균형감 있게 표현하고 있으며 각진 얼굴, 덩굴무늬가 새겨진 보관, 양어깨를 덮은 옷 등이~~
특징이며 높이 12m의 대형 불상으로 회화적인 기법이 돋보이는 이 불상은 보물 1324호의 고려초 작품이다.
어느 신자의 간절한 소망을 비는 모습이 보이며~~~
우리 일행은 미륵불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였다.
돌탑이 있는 곳으로 나가~~~
소래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테크 계단 길과~~~
계단을 올라가면서~~~
소나무에 걸려있는 인천 종주길의 안내판을 촬영하고~~~
산 능선에 올라타니~~~~
여기저기서 휴식을 취하는 등산객들이 많다.
또 한 번의 야트막한 언덕을 올라~~~
소래산 정상을 만난다.
소래산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전망대에서 한 장 추가하는데~~~
친구가 가져온 드론으로도 촬영을 해본다.
정상에서 꿀맛 같은 막걸리 한잔에 간식을 먹고~~~
소래산에서 내려다본 신천리 인근이 몰라보게 변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이제 내려갈 때에는 반대편 방향인 ~~~
가파른 구간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에 몇몇 친구들과 돌탑에서 흔적을 남기고~~~
공사가 멈춘 돌탑을 지나~~~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무척이나 가파른 구간이다.
헬기장을 지나~~~
계단을 내려가다가~~~
흐리지만 풍경이 좋은 곳에서 친구 사진 한 장 박아주고 ~~~
돌무더기를 지나~~~
잔 바위돌 구간을 지나면~~~
또 한 번의 나무계단을 만나는데 이곳도 아주 가파르고 좀 구간이 길다.
나무 계단이 끝나는 곳에서 작은 쉼터를 앵글에 담고~~~
소래산 올라갈 때 만난 삼거리를 만나 왔던 길로 내려가~~~
처음 시작한 곳으로 돌아와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오랜만에 동창들과 산행이 즐겁고 행복했다.
친구들 너무 고맙고 감사해 건강하게 지내면서 가끔 여행도 떠나보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