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2020. 10. 9. 07:13

이항로 선생 고택

아버지 대에 지은 집으로 약 200여 년이 되었으며 선생이 태어나서 일생을 보낸 곳이다. 

순종 8년(1808)에 과거에 합격했으나 포기하고 학문과 제자 양성에만 전념하였다. 

고종 3년(1866)에 병인양요가 일어나자 흥선대원군에게 전쟁으로 맞설 것을 건의하기도 하였다. 

화서학파의 창시자이며 최익현·홍재학 등 많은 선비들이 선생의 가르침을 받았다.

안내문

당시에 사용하던 우물로 추정하는데~~~

지금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선생의 고택은 바깥주인이 거처하며 손님을 접대하던 사랑채와 대문간에 붙어있는 집으로 ~~~

주로 하인들이 머물던 행랑채가 있으며 ㄱ자형으로 이루어져 있는 안채가 있어서 ~~~

전형적인 사대부가의 공간 구성을 따르고 있다. 

집 뒤 동산으로 올라가면~~~

사당이 하나 있는데~~~

노산사라는 사당으로~~~

노산사 사당 안내문

주자와 송자(송시열) 그리고 화서(이항로) 선생을 모시는 곳으로 매년 9월 15일 제사를 지낸다.

노산사의 전경과 비석들

 

사당에서 내려오다 보면 왼쪽으로 건물 하나가 있는데~~~

벽계 강당이라고 당시 화서선생이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으로 생각된다.

벽계 강당의 전면 모습

노산 8경이라고 화서선생이 머무른 이곳의 경치 좋은 곳을 말한다.

선생의 고택 옆에는 화서 기념관이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폐쇄되었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