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2020. 10. 22. 06:34

팔당 물안개공원 걷기

어우렁 길을 걷다. 50

 

0. 2020년 10월 10일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산수로 1932에 위치한 팔당 물안개공원은 원래 명칭은 귀여

   섬이었으나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되어 다목적광장, 시민의 숲, 희망의 숲, 코스모스길

   등을 만들고 자전거 길을 잘 조성하여 가족 및 연인들의 산책길과 휴식처가 되도록

   하였다.      

 

물안개 공원 안내도

한강 하구에서부터 82km 거리에 있다고 한다.

주차장과 시설이 잘 만들어져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가을 전령 들국화가 흩뜨려지게 길가에 피였다.

포토존도 있지만 코로나로 이용을 금지시켰다.

다리를 건너 귀여 섬으로 들어가는데~~~

좌우측으로 연꽃밭이 넓게 자리 잡고 있는데~~~

연꽃들이 물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귀여섬 입구에는 허브를 심어 놓았는데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있다.

비밀의 숲인 미로 숲길도 만들어 놓았다.

강변로에서부터 시민의 숲까지 한 바퀴 돌아볼 생각이다.

처음에는 잘 모르고 자전거 길로 가면서~~~

풍경을 찍었는데 그늘이 없어~~~

산책길로 걷기로 하였다.

산책길로 걸으면 가로수로 인하여 그늘이 생겨 그나마 걷기가 좋았다.

산책길을 걸으면서 멋진 풍경을 담고~~~

귀여 섬의 종합 안내판도 카메라에 담아 본다.

중간중간에 넓은 광장들이 있다.

공원이 아주 넓어 산책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소가 없어 코로나 걱정은 안 해도 된다.

흡연을 하지 말라는 포토존도 있다.

쉼터와 주변 풍경이 잘 어우리고~~~

메타스퀘어 가로수도 잘 심어 놓았다.

같은 나무를 배경으로 다른 모습을 찍어 본다.

중미산 천문대가 보이고~~~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나와 식사를 하며~~~

길가에는 이름 모를 야생화가 피여 있다.

이곳 가로수는 이팝나무로 봄에는 멋진 꽃들을 피울 것 같다.

마지막 광장을 지나~~~

한강변에 도착하여~~~

한강을 조망하며 ~~~

긴 산책 뒤에 오는 꿀맛 같은 휴식을 같는다.

또 다른 출입구를 촬영하고는~~~

코스모스 길을 앵글에 담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면서 몇 장의 사진을 찍고~~~

노부부의 가을 문턱에 앉아 있는 모습도 담아본다.

마지막으로 유아 숲 체험장을 ~~~

살며시 훔쳐보고는 물안개 공원 도보여행을 모두 마감한다.

0.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