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2020. 11. 22. 06:38

탄금대 공원

0, 주소 : 충주시 탄금대 안길 105

0. 탄금대 이야기

  탄금대는 본래 대문산이라 부르던 야산인데, 기암절벽을 휘감아돌며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과 

울창한 송림으로 경치가 매우 좋은 곳이다. 탄금대란 신라 진흥왕 때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 중 

하나인 우륵(于勒)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400년 전인 신라 진흥왕 

때 가야국의 우륵이라는 악사는 조국의 멸망 후에 이곳에 강제로 이주당한 수많은 가야인들 중 

한사람이었다. 

당시 우륵은 탄금대 절벽바위를 주거지로 삼고 풍광을 감상하면서 가야금을 타는 것으로 소일했다. 

그 오묘한 음률에 젖어 들어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부락을 이루고 그곳을 탄금대라 명명했다

 

탄금대 공원에 있는 탄금대 사연 노래비

노래는 주현미가 불러는데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다.

노래비를 세운 사연을 적어 놓았는데 글씨가 작아 잘 안 보인다.

탄금대에 관한 이야기 안내문

탄금대 공원의 안내도

 

탄금대 공원 주차장에 악성 우륵선생의 추모비가 있다.

공원을 들어서니 ~~~

여기저기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

탄금대를 찾아올 때 ~~~

탄금대 공원을 치고 찾아와야지 제대로 찾을 수 있지~~~

탄금대를 치고 찾아오면 엉뚱하게 탄금대 호텔로 안내한다.

탄금대 공원에는 충혼탑과~~~

임진왜란 때 탄금대에서 전사한 신립장군과 팔천 군사의 위령탑이 있다.

위령탑을 지나~~~

열두대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열두대를 가면서 ~~~

가을에 불게 불타는 단풍 속에 있는~~~

조각상들을 구경하면서~~~

계단을 오르니~~~

또 다른 소로가 있으며~~~

남한강이 한눈에 보인다.

관광객이 무엇인가 보고 있어 살펴보았더니~~~

탄금대기라는 비석으로 충주에 관한 이야기가 적혀 있다.

탄금대기 옆으로 열두대가 보이고~~~

바로 옆에 탄금정이 있다.

탄금정에서 남한강을 살펴보고는~~~ 

열두대를 가는데 임진왜란 때 신립장군의 칼이 뜨거워질 정도로 열심히 싸워~~~

열두 번을 강물에 식힌 장소라는 전설에 의해 열두대라고 한다.

열두대를 조금 더 가니 우륵선생에 관한 이야기 비석이 있고~~~

밑으로 내려가면 사찰이 있는데 사찰의 단풍이 참으로 아름답다.

다시 되돌아오면서 돌의자를 살펴보니~~~

다섯 개 돌의자 중 한 개에 무엇인가 글씨가 쓰여있다.

뚫어진 철조망 안에는~~~

오래된 묘지가 있는데~~~

옛날에 영의정을 하셨던 분의 유택이다.

후문 쪽 가는 길로 돌아가면서~~~

조각품들을 감상하고~~~

이상한 조각상에는 ~~~

양진명소에 관한 글이 있는데 이곳이 원래는 양진이라는 포구가 있었던 곳인가 보다.

충신의사단이라는 것에 대한 설명도 있는데 지금은 없다고 합니다.

후문으로 나가는 길 입구에~~~

조각품이 있는데 감자꽃을 형상화한 조각품이고~~~

바로 옆에 감자꽃노래비가 있으며~~~

감자꽃 시인의 약력을 보니~~~

일본과 국내에서 활동한 독립 운동가로 많은 활동을 하신 분이다. 

마지막으로 하늘을 향한 솟대처럼 우리 모두의 바램이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