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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황정산 사진기행문

어우렁 2020. 12. 2. 09:25

단양 황정산 사진 기행문

( 장노시방 삼백 아흔다섯 번째 산 이야기 )

 

0. 2020년 11월 14일 산행

  황정산 입구 빗재에서 차박을 하고 아침에 바로 산행을 나섰다.

  오래전부터 황정산 산행을 하고 싶어지만 산악회 산행 계획과 맞지 않아 이번에는 내 차량을

  가지고 직접 내려와서 산행을 하기로 하였는데 차량 회수 문제로 대흥사로 넘어가지 못하고

  다시 원점회귀하여 대흥사 방향 멋진 풍경들을 놓친 것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산행이었다.

 

빗재 고개에 있는 등산로 안내도

낙엽이 다 떨어져 단풍 보기에는 힘들듯 하다.

올 가을 마지막 단풍을 보러 왔지만 단풍의 시기는 지난 듯하다.

얼마동안 올라가니 큰 바위가 길을 막는다.

큰 바위를 돌아가다 보니 첫 이정표를 만난다.

산마루에 올라와 아침 여명을 촬영하고~~~~

또 한참을 내려가 ~~~

다시 올라가면서~~~

바위를 깨고 자라는 소나무의 놀라운 생명력에 경이를 표한다.

고목나무 사이로 정상을 바라보고~~~

밀려오는 산들의 아우성을 듣는다.

정상을 향해 길을 가면서~~~

너덜길을 지나니~~~

고목이 자리 잡고 있는~~~

바위 뒷길로 내려와~~~

이상하게 생긴 바위에게 눈길을 준다.

 

등산로 위험구간을 확인하고~~~

삼거리에서 황정산으로 향한다.

또 한 번의 능선을 타고 내려갔다가~~~

올라와 절벽 구간을 만나고~~~

얼마 안 가서 황정산 정상을 만난다.

휴대폰으로 셀카 촬영을 하였는데 사진이 거울을 보듯이 촬영되었다.

하산은 차량 회수 문제로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가 산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