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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 최익현 선생
어우렁
2020. 12. 24. 20:44
면암 최익현 선생
0. 면암 최익현 선생 소개
1833년 경기도 포천(抱川)에서 출생하여 1855년 철종 6년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해 여러 관직을 전전하다 1873년 동부승지로 기용되자 명성황후 측근 등 반(反) 흥선대원군 세력과 제휴하여, 서원(書院) 철폐 등 대원군의 정책을 비판하는 상소를 하고, 호조참판으로 승진되자 다시 대원군의 실정 사례를 낱낱이 열거, 왕의 친정(親政)을 주장하여 흥선대원군이 실각하는 결정적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창의 토적 소(倡義討賊疏)〉를 올려 의거의 심경을 토로하고, 8도 사민(士民)에게 포고문을 내어 항일투쟁을 호소하며 납세 거부, 철도 이용 안 하기, 일본 상품 불매운동 등 항일의병운동 을사 의병의 전개를 촉구하였다. 74세의 고령으로 임병찬(林秉瓚)·임락(林樂) 등 80여 명과 함께 전북 태인(泰仁)에서 의병을 모집, 〈기일 본 정부(寄日本政府)〉라는 일본의 배신 16조 목을 따지는 ‘의거 소략(義擧疏略)’을 배포한 뒤, 순창(淳昌)에서 약 400명의 의병을 이끌고 관군 ·일본군에 대항하여 싸웠으나 체포되 대마도로 유배되어 그곳에서 생을 마감했다.
경기도 포천 청성 역사공원에 있는 면암 최익현 선생의 동상 모습
동상의 안내문
최익현선생의 일대기
최익현 선생의 시비
최익현 선생의 찬가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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