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수도, 경기권

안산 수암봉 사진기행문

어우렁 2021. 2. 15. 06:11

안산 수암봉 사진 기행문

( 장노시방 사백 일곱 번째 산 이야기 )

 

0. 2021년 1월 11일 산행

   설 연휴를 맞이하여 연휴 첫날 안산에 있는 수암봉(398m)을 찾았다.

   수암봉은 높지는 않은 산이지만 안산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이며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지만 경사가 무척이나 심해 결코 쉬운 산은 아니다.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등산로 안내도를 살펴보았다.

여러 코스가 있지만 4코스로 올라가 1코스로 내려 올 계획을 잡았다. 

휴일이라 등산객들이 제법 있다.

멀리 우측 끝으로 수암봉 정상이 보인다.

이정표를 지나~~~

잘 만들어진 산길을 따라 걷는데~~~

서서히 고도가 높아지고~~~

이곳 이정표 있는 곳에서 정상으로 가지 않고 소나무 쉼터 쪽으로 방향을 잡으니~~~

계곡을 향해 내려가고는~~~

다리를 건너서 부터는 ~~~

서서히 오르막을 오른다.

급기야 계단을 오르고~~~

이곳 이정표부터는~~~

경사가 심한 계단을 오르게 된다.

집사람이 헐떡이며 계단을 오르고~~~

얼마 후 소나무 쉼터에 도착한다.

잠깐 휴식을 취하고~~~

얼마 남지 않은 정상을 향해 간다.

능선을 타고 가면서~~~

소나무들의 정겨운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정상을 향한 마지막 계단을 올라~~~

수암봉 정상을 만난다.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전망대의 모습과~~~

안양시 안내판을 촬영하고는~~~

안양에 수리산에 공군기지와 태을봉을 앵글에 담고~~~

슬기 봉의 모습도 같이 담아 보고~~~

외돌괴를 촬영하고는~~~

정상에 등산로를 살펴본다.

폐쇄된 2코스의 등산로를 피해~~~

제1 등산로로 내려가기로 하고~~~

몇 장의 풍경사진을 찍고~~~

제1 코스로 내려가는데~~~

멀리 헬기장을 지나 내려갈 것이다.

이동식 산불감시 초소를 지나고~~~

헬기장을 지나니 사거리 이정표가 나오고 ~~~

나는 수암동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계단이 가파르고 긴 구간을 지나야 하며~~~

돌탑이 있는 쉼터에는~~~

약수터도 있다.

긴 계단을 지나~~~

정성 들여 만들어 놓은 돌탑을 또 지나니~~~

조그마한 공연장이 있고~~~

울타리를 따라가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산행거리는 6~7km 정도 되며 시간은 충분히 잡아 2시간이면 넉넉하다.

    가파른 구간이 있어 힘든 곳도 있지만 가족끼리 무난히 산행하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