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영남, 강원권

경주 도덕산, 자옥산 이야기

어우렁 2021. 6. 3. 06:26

경주 도덕산, 자옥산 이야기

( 장노시방 사백 스물일곱 번째 산 이야기 )

 

0. 2021년 5월 27일 산행

   경주에 있는 도덕산(708m)자옥산(570m)과 이웃해 있으며 낙동정맥이 해안가를 타고 줄곳

  내려오다 도덕산에 와서 내륙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지점이며, 경주시 안강읍과 영천시 고경면의

  경계에 자리한 산으로 산세은 그리 빼어나지는 못하지만 정상에 이르기 까지 산길도 잘나 있고

  위험한 코스도 없지만 가파른 산길을 올라야 하는데 뛰어난 전망이 충분한 보상이 될 듯 하다. 

 

봉좌산을 갔다 오면서 심복골 삼거리를 지나~~~

삼거리 표시가 없는 이정표에서 도덕산 가는 샛길로 빠진다.

가다보면 쉼터가 있고~~~

낙동정맥 트레일 로드 안내판이 잇는데~~~

일부 구간이 우리가 가는 길과 곁친다.

산길은 육산으로 ~~~

바위구간 없이 산길을 타는데~~~

도덕산까지 약 3km 까지는 낮은 오르막과 내리막을 번갈아 가며 타야한다.

송전탑이 있는 도덕산 정상이 보이고~~~

쉼터를 지나~~~

이곳부터 도덕산 정상까지 약 2km 남아다는 이정표를 지나~~~ 

임도를 따라 가다가~~~

산악회 리본이 잇는 곳에서~~~

숲길로 들어서 산길을 오르기 시작하는데~~~

계속되는 오르막이다.

545m 고지에서 낙동정맥 안내판을 촬영하고~~~

작은 쉼터에서 간식을 먹고 다시 도덕산을 향한다. 

도덕산 8부 능선부터는 ~~~

길가에 볼 만한 바위들이 있다.

도덕산 500m 남겨 놓고~~~

희안한 바위가 있어 카메라에 담아본다.

산중턱에 커다란 바위가 자리를 잡고 있으며~~~

위에는 평평한 모습이라 자연 쉼터라고 하는데 이런 바위는 보기 드문 바위이다.

드디어 멀리서 보았던 송전탑을 지나고~~~

넓은 마당바위에서~~~

포항방향의 경치를 앵글에 잡아보고~~~

물결치는 산들의 모습도 같이 담고는~~~

바로 정상에 도착하여 나의 모습 새기고~~~

정상비에 새겨진 비문을 카메라에 담는다.

자옥산 방향으로 하산을 하는데~~~

커다란 바위가 세토막이 되어 있는 것을 촬영하여 보았다.

도덕산은 자옥산으로 내려가는 방향에 ~~~

볼 만한 바위들이 제법 있고~~~

경치 좋은 전망대도 있어~~~

잠깐씩 쉬어다 가기에도 좋다.

재미있게 생긴 바위들을 ~~~

촬영하면서 가다가~~~

새롭게 생긴 이정표가 있어 앵글에 담아 본다.

나무가지가 춤을 추듯 자라고~~~

숲속사이로 자옥산 정상이 보인다.

어설프게 만들어 놓은 이정표를 지나~~~

본격적으로 자옥산을 오른다.

3~400m 을 남겨 놓고~~~

마지막 작은 봉우리를 오르니~~~

자옥산 정상을 만난다.

자옥산에서 계정마을로 방향을 잡고 하산을 하면서~~~

전망 좋은 곳에서 ~~~

풍경사진 찍고~~~

한참을 지루하게 내려와~~~

산장식당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

     이리재 -> 봉좌산 -> 도덕산 -> 자옥산 -> 경주 독락당 주차장.

     약 13km 휴식시간 포함 5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