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성주산, 문봉산 이야기
보령 성주산, 문봉산 이야기
( 장노시방 사백 서른 번째 산 이야기 )
0. 2021년 6월 13일 산행
충남 보령에 있는 성주산(677m) 문봉산(633m)을 산행하였고 부여군에 속하는 비로봉과
문수산을 연계해서 산행을 하였는데 더운 날씨에 너무 무리한 산행이었고 등산로가 더욱이
빨래판 등산로이라 오르고 내리막이 심해 무척이나 힘든 산행이었다.
성주 1리 삼거리에서 좌측 길로 올라가다 보면~~~
차단기가 있는 곳을 지나게 되고~~~
다시 삼거리에서 이정표를 만나 장군봉 방향으로 올라간다.
처음에는 비포장 길을 걷다가~~~
다시 포장된 임도길을 올라가는데~~~
물탕골에 사방 땜 사업내용의 관련 비석이 세워져 있고~~~
조금 더 올라가면 삼거리를 만나며 ~~~
포장된 임도길을 얼마간 올라가면~~~
비포장길을 만나고~~~
얼마 안가 또 한 번 차단기를 만나다.
차단기를 지나 조금 올라가면~~~
본격적으로 산길을 오르는데 제법 등산로가 가파르다.
마루턱에 올라서 이정표를 보고~~~
백운사 방향에서 올라오는 코스를 촬영해 보고는~~~
멋진 소나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다시 성주산 장군봉을 향해 오른다.
가끔 소나무의 자태를 촬영하면서~~~
오르고 내리는 등산로는 계속되고~~~
잔 바위들이 많은 등산로를 걷기도 해서 넘어지면 크게 다쳐 조심하여야 한다.
밧줄이 묶여 있는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니~~~
성주산 장군봉의 정상을 만난다.
정상비를 바라보고 좌측으로는 또 다른 장군봉이 있고~~~
우측으로는 문봉산이 있어 우리는 문봉산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내려가는 길은 두 번이나 바위 절벽을 밧줄을 잡고 내려가는 조금은 위험한 구간이며~~~
걷다보니 콘크리트를 쏟아 놓은 것 같은 이곳 바위들이 생긴 이유를 ~~~
안내판 두개로 설명하여 주고 있으며~~~
문봉산의 정상이 안갯속에 희미하게 보인다.
한참을 내려가~~~~
산허리를 돌고 다시 본격적으로 오르막을 오른다.
오르막 구간에 소방서 안내판이 있는데 거리 표시도 함께 있었으면 좋은데 없다.
오르막을 지나고 능선길을 타고 가다가~~~
작은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첫 탈출로를 만나는데 이곳에서 더운 날씨와 심한 등산로의 기복으로
더 이상 산행을 포기하고 내려가는 사람도 있다.
나는 문봉산 까지만이라도 산행을 계속 진행하기로 하고~~~
성주산 장군봉과 내려오는 코스를 촬영해 본다.
바위를 올라가 또 한 번의 봉우리에 올라서~~~
문봉산의 웅장한 자태를 앵글에 담는다.
어느 정도 산길을 가니~~~~
울창한 수풀이 가는 길을 막는다.
어떻게 왔는지 모르게 정신없이 산길을 오르고 내려오기를 반복하며 오다 보니~~~
문봉산 정상을 만나는데 무척이나 지쳐 있다.
이제는 상수리재로 내려간다.
V짜로 팔 올린 나무의 성원을 받으면서~~~
재미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바위들을 만나 그모습을 촬영하는데~~~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는 비슷한 바위가 ~~~
다섯 개가 줄 서 있지만 바로 앞이 절벽이라 촬영 각도가 없어 멋진 촬영은 하지 못했다.
낙엽이 수북이 쌓인 부드러운 산길을 오랜만에 걸어~~~
상수리재에 도착한다.
상수리재에 있는 도유림 임도망을 촬영하고는 보령의 성주산과 문봉산 산행은 여기서 마감한다.
상수리재에서 만수산을 거쳐 화장골까지 구간은 부여 편으로 계속 올릴 계획이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