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2010. 1. 11. 08:21

 

 

덕주사와  마애블상

 

 

 

0. 덕주사 소개

    법주사 말사로 창건자와 연대는 미상이나, 구전으로 587년(진평왕 9)에 세워졌다고 전한다. 그것에 따르면 신라의 마지막 공주인 덕주공주()가 마의태자() 일행과 이곳에 들렀을 때 이 절을 세워 절이름을 덕주사라 하고, 골짜기 이름을 덕주골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때 지은 사찰은 보물 제406호인 덕주사마애불 앞에 세워졌었는데, 6 ·25전쟁 때 훼손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원래의 사지에서 1.7km쯤 떨어진 곳에 1970년에 중창된 것이다.

 

당우()는 법당과 요사채 뿐이지만 어느 때 것인지 확실하지 않은 우탑() 1기()와 조선시대의 부도() 4기가 있는데, 이 우탑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얽혀 있다. 덕주사에 승려가 많아져 절이 좁아서 새로이 부속건물을 지으려고 하는데, 난데없이 건장한 황소 한 마리가 나타나 목재를 어디론가 실어 날랐다. 뒤따라가 보니 지금 마애불이 있는 바위 아래였으므로 거기에 절을 짓고, 목재를 다 실어나른 황소가 죽은 자리에는 우탑을 세웠다고 한다.

 

 

덕주사 마애블의 여러 모습들

 

 

 

 

 

 

 

마애블에 대한 전설 이야기 

0. 덕주사 마애블은 덕주사 본 건물에서 1km 이상 위에 있지만 원래 덕주사가

    이곳에 있었는데 6.25때 건물이 소실되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건립

    하였다.

 

덕주사 입구에 있는 미륵 여래상

 

본당 올라가는 길

 

남근석과 안내판

 

 

관음전 모습

 

약사전 모습과 약사전 안에 있는 여래입상 안내판

 

 

종탑, 범루의 위치가 참 좋다.

 

대웅전 모습

 

대불 정주범자비의 누각과 안내판

 

 

 산신각 모습과 돌무더기  

 

 

0. 오늘 여행은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