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어청도 둘레길 걷기
섬 여행 86
군산 어청도 둘레길 걷기
0. 2021년 6월 26일
좋은 사람들과 함께 무박으로 군산항에서 2시간 40분 거리에 있는 어청도 둘레길을 갔다.
어청도는 지상파 방송에서도 예능에 관련된 방송을 연속으로 하였듯이 제법 볼거리가 있는
섬으로 해변 테크길과 산능선을 타고 걷는 코스가 좋고 1912년에 만들어진 등대와 고려시대
봉화대 흔적이 있으며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나 제나라 장군 전횡을 모시는 치동묘라는 사당도
있는데 후반부에 찍은 사진이 모두 날라가 이곳에 근거 사진을 올릴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다.
어청도 입구에 있는 등대
군산항 여객터미널의 각 섬 운행 요금표와~~~
배 운행 시간표
어청도 입구의 모습
어청도항에서 내려 어청도에 입도를 한다.
어청도 둘레길은 총 4코스가 있는데~~~
모두 둘러보는데 약 4시간정도면 전부 둘러 볼 수 있다.
어청도 항구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들어서 마을쉼터를 지나~~~
등대 앞에서 더우렁님 모습 한번 잡아주고~~~
해안산책길로 들어서면서~~~
고단함에 쉬고 있는 배한척에 눈길을 주고~~~
별로 주민들이 찾지않아 잡초가 무성한 정자에도 눈길을 준다.
현위치와 어청도에 관한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고~~~
해안의 테크길을 걷다보면~~~
해변에 숨어 있는 작은 동굴들을 발견하게 되고~~~
제법 긴 테크길을 걸으면서~~~
해변가의 바위섬들을 촬영해 본다.
해변 테크길 2코스을 마감하고 계단으로 올라가~~~
이제 제 1코스 산행길을 시작한다.
목넘 쉼터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고~~~
산능선을 타고 가면서 ~~~
오른쪽 해변의 모습과~~~
우리가 걸어온 길을 앵글에 잡아본다.
공치산을 올라가는 길이 제법 가파르다.
공치산을 오르면서 쉬염 쉬염 쉬면서 올라가며 ~~~
이것 저것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헐떡거리며 올라온 정상은 ~~~
공치산 정상이 아니고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여~~~
정말 한반도 지형을 닮아 앵글에 담는다.
작으나막한 언덕을 한번 더 넘으니~~~
공치산 정상에 도착한다.
공치산 정상에는 정상비가 없고~~~
이정표 위에 공치산이라고 적혀있다.
전망이 썩 좋은 곳은 아니라 풍경사진 한장만 찍어보고~~~
참외를 먹으면서 공치산 안내 간판을 배경으로 나의 우스운 모습을 담아 보았다.
이제 팔각정으로 간다.
이곳부터 촬영한 사진들이 지어져 더이상으로 올리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생긴다.
다행히 휴대폰으로 찍은 봉화대 모습과~~~
어청도 등대 모습이 남아 있어 천만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팔각정과 사랑의 조각품에서
찍은 사진, 그리고 치동묘와 폐교된 초등학교 입구에 있는 신기하게 생긴 향나무의 모습들을
올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무척이나 가슴 아프고 안타깝게 생각 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