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영남, 강원권

화천 복주산 사진 기행문

어우렁 2021. 7. 12. 06:55

화천 복주산 사진 기행문

( 장노시방 사백 서른여섯 번째 산 이야기 )

 

0. 2021년 7월 3일 산행

    복주산(1152m) 산행은 하오터널을 지나자마자 나오는 우측 도로로 올라가 대충

    차량을 주차시켜 놓고 산행을 시작 하였다. 복주산도 육산에 가까운 산으로 산행중

   이정표는 없지만 지점 표시가 있고 등산로가 외길이라 엉뚱한 곳으로 가지는

    않지만 주변에 조망이 없어 산행하는 도중 지루한 감이 많이 든다.   

 

하오터널을 빠져나와 이곳 도로로 올라와 차량을 주차시켰다.

입구에는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을 했다는 안내판이 있는데 많이 손상되어 있다.

차량을 주차시키고 숲길로 들어가 걷다가~~~

차단기가 내려져 있는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올라가~~~

이곳 바위가 돌출된 곳에서 숲길로 들어간다.

등산로는 마른 개천을 따라 올라가는데~~~

자갈이 어지럽게 널려있고~~~

가끔 용도를 알 수 없는 붉은 리본과 바닥에 무슨 표시가 되어 있다.

마른 개천을 따라 어느 정도 올라가면~~~

앞에 도로가 나타나고~~~

이코스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정표를 만난다.

시멘트 포장된 임도는 평화누리길의 일부 구간으로 표시되어 있고~~~ 

이코스는 평화누리길 4코스로 누에길이라고 하는 것 같다.

산행은 이곳이 제1지점으로 실질적으로 내가 걸어온 길과는 지도가 조금 틀리는 것 같다.

제1 지점부터는 길이 가파르다.

등산로 같지 않는 길로 올라가다 보니~~~

타이어로 만들어 놓은 길을 만나고~~~

제대로 된 등산로를 만난다.

산길은 계속해서 언덕길을 오르고~~~

잔 바위들이 있는 곳을 지나니~~~

벙커 숨구멍이 있는 곳을 지나게 되고~~~

조금 넓은 공터를 지나니~~~

제3 지점을 만난다.

이곳부터는 가파른 언덕길은 없지만~~~

산허리를 끼고 돌아가는 길이 있어 조금은 편해 보이고~~~

여유를 가지고 길가에 야생화도 카메라에 담아 본다.

제법 모양 있는 바위군을 지나는데~~~

아마도 산의 8부 능선을 지나고 있는 것 같다.

드디어 제4 지점에 도착했고~~~

여기서부터는 정상까지 200m가 조금 넘는 것 같다.

도 한 번의 큰 바위 옆을 지나고~~~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

거대한 바위를 만난다.

산허리를 돌아~~~

밧줄로 매달아 놓은 마지막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

하늘 위에 있는 바위를 지나니~~~

정상이 눈앞에 보인다.

정상에서 나의 모습 남기고~~~

정상에 있는 안내판을 카메라에 담고~~~

전망을 살펴보니 날씨도 흐렸지만  볼만한 풍광은 없는 것 같다.

이제 비가 오기전에 서둘러 왔던 길로 하산을 하면서 입 벌 린 고목의 모습과~~~

고목에서 자라는 나무의 모습을 촬영했는데 나무가 잘 안 보인다.

제1 지점 있는 곳에 다가와서는 타이어가 놓여 있는 곳으로 하산하여 조금 수월하게 내려왔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