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산행 달력
2009년 산행 달력
0. 2009년을 보내면서 1년동안 산행한 산들의 정상에서 찍은 사진들을 모아서 기념
코너를 만들어 보았다.
1월 3일 승한이 해청이 부부와 같이 6명이서 부천에 있는 소래산에 신년 첫 산행을
하였다. 산행후 물왕리에 있는 오리구이 집에서 다같이 점심을 하였다.
1월 11일 혼자서 상봉터미널에서 사창리가는 버스를 타고 광덕고개에서 내려
포천 광덕산을 산행을 하였다.
1월 18일 해청이 부부와 같이 상봉터미널에서 만나 버스를 타고 광덕산 맞은편에 있는
백운산을 산행 하였다. 산행후 포천 동장군 축제에도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으며
특히 산행후 먹은 청국장 맛은 최고 일미 였다고 말하고 싶다.
1월 25일 설 명절 전날 혼자서 가평터미널로 가서 백둔리 가는 버스를 타고 연인산에
올랐다. 하산은 마일리쪽으로 내려 왔는데 엄청 눈이 많이 와서 택시를 불러
현리까지 왔다.
2월1일 해청, 수호 그리고 우리부부 넷이서 경기도 양주에 있는 칠봉산과 천보산을 산행
하기로 하고 가능역에서 내려 버스를타고 송내상회에서 하차하여 화엄사쪽으로 하산하였다.
2월 7일 LG에서 같이 근무한 친목계 모임인 통운회에서 소요산으로 시산제를 했다.
소요산을 종주 한후 공주봉에서 시산제를 하고 같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
2월 15일 해청, 수호 그리고 우리부부 넷이서 청평터미널로 가서 설악면가는 버스를
타고 곡달산 산행을 하였는데 좀 심한 코스가 몇군데 있다.
2월 28일 혼자서 포천에 있는 왕방산을 산행하였다. 의정부역에서 포천가는 버스를
타고 대진대에서 하차하여 총장공관까지 택시를 타고 가서 공관 뒤 등산로에서부터
시작하여 왕방산과 국사봉을 지나 깊이울 계곡(신곡 저수지)쪽으로 하산하였다.
3월8일 동네 상공인 산악회와 같이 속리산을 산행하였다. 산행중 바위를 건너 뛰다가
카메라를 떨어뜨려 본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 것이다.
3월 15일 영등포역에서 새벽기차를 타고 광주역에서 내려 동산아우님의 승용차를 타고
무등산 입구까지 가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무등산 정상은 군부대가 있고 특별한 표시석이
없어 일반적으로 정상이라고 표시한 곳에서 찍었고 대표적인 표시석 장불재을 올렸다.
3월 22일 혼자서 모악산에 깄다. 영등포역에서 새벽 열차를 타고 전주역에서 내려
지인의 승용차를 얻어 타고 김제시 금산사 뒤 등산로 입구에서 시작하여 완주군
구이 방면으로 하산하였다. 모악산 정상에는 KBS 송수신탑이 있다
KBS 송수신탑 옥상 정상에서 기념사진
3월 29일 혼자서 내장산에 갔다. 정읍역에서 하차하여 지인의 도움으로 승용차를
타고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가서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내장산은 총 9봉으로
되었있는데 처음과 끝 봉을 빼고 7봉만 타는데 신선봉이 최고봉이다.
4월 9일 순창에 있는 강천산을 갔다. 강천산은 금성산성과 폭포들이 정말로 보기
좋고 잘 보존되어 있다. 산성산(603m)까지 산행하였는데 강천산보다 더 높다.
4월 15일 친구 수호와 같이 둘이서 상공인 산악회따라 서대산을 산행하였다.
5월 1일 혼자서 포천에 있는 명성산을 갔다. 의정부에서 산정호수가는 버스가 아주
드물게 있어서 시간을 미리 잘 알아보고 가야 하며 평일에는 군사격 연습이
있으면 출입통제를 하니 미리 확인 해보고 가는것이 좋다.
(명성산 산행일지에 자세히 나와있음)
5월 10일 오랫만에 집사람과 단둘이 산행을 했다. 금수산 정상에서 집사람 찍은것이
카메라가 맛이 가서 우스갯 나왔다. 병원에 보내야 겠다.
5월 24일 청평터미널로 가서 설악면가는 버스를 타고 뽀루봉, 화야산, 고동산 입구에서
하차하여 혼자서 무리하게 세개의 산을 산행 했다 총 7시간 정도 산행
했으니 근래에 들어 최고로 오래 한 것 같다.
5월 31일 집사람과 같이 산과 바다와 섬을 구경하기로 하고 영종도 앞바다에 있는 작은섬
세개가 붙어있는 신도, 시도, 모도를 방문하였다. 신도에 있는 가장 높은산 구봉산(178m)을 산행하고 세개 섬을 걸어서 구경하였으니 만만찮은 행군이였다. 이곳은 드라마나 영화
셋트장이 많이 있는 곳이다. 구봉산 정상에는 산불 감시탑이 있다.
6월 6일 집사람과 같이 양평에 있는 청계산을 갔다. 국수역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 했고
하산은 목왕리 벗고개쪽으로 하산하니 버스가 아주 드물어 택시를 타고 양수역까지 왔다.
6월 21일 친구 두명과 함께 장군봉과 함왕봉을 올랐다. 처음에는 중미산을 가려고
했는데 기차역을 잘못내려 용문역에서 하차 하는 바람에 용문산 줄기에 있는
백운봉과 함께 장군봉과 함왕봉으로 방향을 잡았다. 산행중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려 기차 예매 시간에 붙드려 부득히 아쉬움 마음을 접고 장군봉과
함왕봉까지만 산행하고 하산 하였다.
6월 27일 아들이 여수에 근무하고 있어 아들도 볼겸 집사람과 함께 승용차를 몰고 여수로
갔다. 여수에서 그 유명한 향일암과 여러 관광지를 구경하고 바닷가에 금오산을 올랐다.
금오산은 경북 구미에 있는 산이 유명하지만 이곳은 323m로 낮으막 해도 경관은 무척
아름답고 빼어난다. 결국 이날 카메라가 완전히 망가져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다.
7월 4일 친구 세명과 함께 홍천에 있는 홍천 팔봉산을 갔다. 팔봉산은 경관이 뛰어날뿐만
아니라 산은 낮아도 8봉을 오르내리면 결코 쉬운 산은 아니다. 안양에서 친구 승용차로
이동하여 팔봉산에 가니 3봉이 정상이고 마지막 8봉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다.
7월 26일 해진이 부부와 함께 네명이서 소리산을 갔다. 용문역에서 하차하여 용문 버스
터미널에서 석산리가는 버스를 타고 소리산 등산로 입구에 하차하여 산행을 하였는데
소리산은 작은 소금강이라고 할 정도로 계곡이나 노송 등 무척이나 아름다운 산이다.
8월 9일 변산을 상공인 산악회와 해청이와 같이 산행 했다. 이곳은 나에게 큰 아픔과
보람을 준 산이다. 이곳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되어 망신을 당했고 그 덕분에 지금은
40년 가까이 피어온 담배를 금연 하게된 동기가 되어 어느새 금연 4개월이 넘었다.
8월 16일 여름 휴가차 목포로 여행을 가기로 하였다. 집사림과 딸, 셋이서 새벽
기차를 타고 목포에 아침에 도착하여 유달산은 나 혼자 올라가고 집사림과 딸은
주변 박물관과 전시관을 구경하였다. 본인 뒤에 유달산 정상비가 보인다.
8월 23일 청이와 우리부부 셋이서 백봉산을 갔다. 청량리 환승장에서 마석가는
버스를 타고 구룡터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천마산 곰탕집 앞길로 올라가 한참을
가면 마치고개가 나오는데 그곳부터 백봉산과 천마산 등산로가 시작된다.
8월 30일 이번에는 친구 정신이와 둘이서 서산에 있는 팔봉산을 갔다.
이곳도 역시 봉우리가 8봉으로 정상에 오르면 서해가 보이고 뛰어난 절경이
일품이다. 산행 당일날 비가 오고 안개가 많이 끼여서 제대로 서해 바다는
구경을 못해서도 산의 아름다움과 산책로 만큼은 훌륭했다.
9월 6일 집사람과 단 둘이서 승용차를 몰고 강원도 원주에 있는 치악산을 갔다.
오를때 치를 떨고 오를 만큼 힘든다는 치악산을 올라보니 아이들도 많이 올라왔다.
9월 13일 청이와 함께 상공인 산악회를 따라 봉화 청량산에 갔다. 여러 청량산이
있지만 봉화 청량산이 가장 유명하고 이곳 하늘다리는 아주 훌륭하다.
9월 26일 LG 입사동기생들과 같이 서울 삼성산을 산행하였다.
작년 무의도 호룡곡산을 같이 산행한지 꼭 1년만에 산행이다.
10월 11일 북설악 신선봉을 집사람과 함께 상공인 산악회를 따라서 갔다.등산로가
일부 통제구역이라 정상까지 못간다는 것을 미리 알았서 9부 능선까지 갔다가
하산하여도 섭섭한 마음없이 가진항에으로 이동하여 맛있는 물회를 먹고 왔다.
10월 27일 집사람과 단둘이서 한라산에 갔다. 인천에서 연안 여객선을 타고
제주에 도착 관광버스로 성판악으로 이동해 산행을 시작하여 관음사로 하산했다.
11월 8일 상공인 산악회에서 대둔산 산행을 한다기에 해청이와 함께 갔다.
1년중 산행을 하면서 비가 이렇게 많이 오기는 처음이였다.
용문골 등산로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대둔산 입구로 나왔다.
귀경길에 금산시장에 들려 인삼튀김과 인삼 막걸리 먹는것이 아주 좋았다.
11월 22일 해청, 정신 나 셋이서 정신이 승용차를 타고 칠갑산을 갔다.
칠갑산 입구에는 장승공원이 유명하며 그 유명한 주병선의 "칠갑산"의
주 배경이 된곳이며 "콩밭매는 아낙네"의 동상도 있다.
12월 6일 청이와 우리부부 셋이서 이천에 있는 설봉산에 갔다. 강남 터미널에서
이천가는 버스를 타고 이천 터미널에서 걸어서 설봉산을 갈 수 있는데 설봉산에는
삼국시대때 김유신 장군이 삼국통일의 기초를 이루어다는 설봉산성이 있다.
12월 13일 상공인 산악회를 따라서 월악산을 청이와 같이 갔다. 월악산은 산도
험하지만 볼거리가 너무 많아 산행한 산중 유일하게 정상을 밟지 못한 산으로
기록되었다. 덕주산성을 비롯하여 마애블과 미륵불은 가장 오래된것으로 알고있다.
12월 25일 2009년 마지막 산행을 집사람과 단둘이서 하였다.
가평에 있는 은두산을 가려고 했는데 비가 온다고 하여 인천에 살때 자주
가던 문학산을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높지는 않지만 갈마산, 문학산,
연경산, 노적산등 작은 산들이 나지막히 어울러져 있는 산들로 정상에는
문학산성이 있는데 옛날에 비류백제의 고성이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0. 2009년 한해 동안 37회 산행을 했다.
본 카페를 사랑하여주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산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행일지에 있으니 많이 이용하여 주시고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그럼 다음 산행때 또다시 만납시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