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진(금광호수) 둘레길 걷기
박두진(금광호수) 둘레길 걷기
0. 일시 : 2021년 8월 8일 일요일
오늘은 안성에서 차박을 하러 집을 나서 용인에 들려 처인성을 둘러보고 금광호수에
있는 박두진 둘레길을 둘러보았다. 박두진 둘레길은 경기도 순환 둘레길 60코스 중
한 곳으로 금광호수 주변을 둘러보는 것이고 원래는 금광호수 둘레길이었지만 고향이
이곳이고 자주 산책을 했던 시인 박두진 이름을 따서 박두진 둘레길(문학길)이라고 한다.
들머리에 박두진 동상과 함께 그의 시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곳을 출발하여~~~
둘레길 코스를 확인하고 수변길을 걷기로 하였다.
무명가수의 노래소리를 들으면서~~~
금광호수 주변에 만들어 놓은 테크 길을 걷는데~~~
금광호수 풍광이 참으로 좋다.
호숫가에 테크 길은 계속 연결된 것이 아니고 경치를 감상할 정도의 길이고~~~
나무 테크길을 나와 숲길을 걷기 시작한다.
1965년 9월에 준공된 금광호수는 V자 계곡형 호수로서 물낚시와 얼음낚시가 잘 되어 ~~~
겨울철 빙어 낚시터로 많이 찾는 곳이며 주변에는 맛집과 청학대 미술관도 있다.
금광호수 둘레길이라고도 하는 박두진 둘레길은~~~
호수를 바라보며 걷는 야트막한 산행길로 ~~~
산길을 걷다보면~~~
박두진 시인의 시들이 곳곳에 걸려있다.
또한 박두진 둘레길은 경기도 순환 둘레길의 60코스 중 한 곳으로도 되어 있다.
혜산정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
일단 혜산정으로 내려가 보기로 하였다.
풍경이 참으로 좋다.
무엇이 세워져 있는지 살펴보았더니~~~
혜산정이라는 표시와~~~
안성의 8 경이 소개되어 있고~~~
시인 박두진에 관한 이야기가 있으며~~~
박두진 문학길에 관한 안내도도 있다.
풍경사진 한 장 찍고~~~
혜산정으로 가면서~~~
나의 모습 남기고~~~
정자에 매달려 있는 현판을 촬영하고는~~~
다시 돌아와 산길을 걷는다.
박두진 시인의 시를 감상하며 걷다가~~~
삼거리를 만난다.
삼거리에서 청록 뜰로 내려와~~~
주차장에 도착하고~~~
들머리에 있는 박두진 시인과 만남을 가지면서 둘레길 여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