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2021. 9. 14. 06:35

 

노산성

 

평창 노산성(平昌 魯山城)은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에 있는 산성으로 평창강이 굴곡하는 곳에 

우뚝 솟은 노성산(해발 419m)에 쌓았는데,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을 뿐만 아니라 ~~~

북쪽은 절벽이거나 매우 가파른 곳이어서 천험의 지대라고 할 수 있고 『신 증 동국여지승람』에는 

‘돌로 둘레 1,364척, 높이 4척이며 안에 한 우물이 있고 지금은 반은 퇴락되었다’라고 되어 있다.

계단을 올라가면서 보면 좌우로 성의 모습이 있지만 많이 변형되어 있으며 기념탑 앞 공터에는

깃대봉이 있지만 깃발은 없다.

이 성은 조선 선조 초에 군수 김광복(金光福)이 쌓은 것으로 전해지며, 임진왜란 때 권두문(權斗文)

군수가 지사함·우응민·이인노 등과 함께 백성을 거느리고 왜군과 싸웠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깃대가 세워져 있는 곳을 지나 산성을 보러 갔는데 성의 둘레는 517m이며, 

벽은 대체로 붕괴되었으나 잘 남아 있는 곳은 높이 5.3m에 이르는 곳도 있다고 하나~~~

실질적으로 눈으로 보이는 곳은 무성한 수풀 때문에 그 높이를 가눔 할 수는 없었다.

노산성 전적비로 가서~~~

전적비를 살펴 보았다.

노산성은 적어도 통일신라시대에는 이미 축조된 산성으로, 대부분 성벽이 붕괴되어 있는

상태이나 임진왜란 때 권두문 군수가 백성을 거느리고 왜군과 싸웠던 유서 깊은 곳이다. 

노산성에서 풍 광한 번 바라다 보고~~~

이곳이 효석 문학 100리 길의 한 구간인 것 같다.

옆에는 길의 노선과 용감하길 이라는 안내도도 있다.

전적비 옆에 전각과 오래된 느티나무가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안내판을 보니~~~

수령이 250년이 넘는 느티나무이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