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물따라 /강원, 영남
오봉서원
어우렁
2021. 10. 4. 06:30
오봉 서원
1561년(명종 16)에 함헌(咸軒)을 중심으로 한 지방유림의 공의로 창건하여 공자의 영정을 모셨다.
1782년(정조 6)에 주자(朱子), 1806년(순조 6)에 송시열(宋時烈)을 추가 배향하여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그 뒤 1868년(고종 5)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어 영정과 위패를 다른 곳으로 옮겼다.
1903년 강릉지방의 유림이 사우를 건립하여 집성사(集成祠)라 하고 3인의 위패를 모셨으며,
사우 옆에 별묘를 세우고 칠봉사(七峯祠)라 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6칸의 집성사, 2칸의 칠봉사, 신문(神門), 8칸의 오봉 강당(五峯講堂),
묘정 비각(廟庭碑閣), 2개의 묘정비 등이 있다.
집성사에는 공자(孔子)·주자·송시열의 위패가 배향되어 있으며, 별묘인 칠봉사에는
함헌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오봉 강당은 마루방과 온돌방으로 되어 있는데,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 강론
장소로 사용되고 있는데 어디에 사용하는 것인지 모르나 이상한 기둥들이 댓돌 앞에 있다.
오래된 기와와 다듬돌 같은 돌이 마당 한구석에도 놓여 있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5호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음력 9월 2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밖에 비각에 세워져 있는데 ~~~
비각 안에는 오봉 서원 기적비가 세워져 있으며~~~
오봉서원 담정 옆에는 오봉 서원 패 묘비가 있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