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우리나라 100대 명산

양평 유명산 사진 기행문

어우렁 2021. 12. 15. 06:45

우리나라 100대 명산 15 - 2

양평 유명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사백 쉰 다섯번째 산 이야기)

 

0. 2021년 12월 7일 산행

    유명산(862m)은 양평과 가평의 경계선에 있는 산으로 2008년 8월 31일 산행한 후 2016년

    2월 28일 시산제를 할때 방문하여 유명계곡을 걸었고 이번에 세번째로 방문하였는데 원래는

    양평에 있는 대부산을 찾아 가다가 길을 잘못들어 유명산을 오르게 되었다.

 

산행 시작은 양평 배너미고개에서 시작하였다.

배너미 고개 산장과 초소 사이에 있는 차단기쪽으로 가면된다.

차단기 옆으로 산길로 가는 코스도 있지만 ~~~

그냥 편하게 임도로 가는 편이 좋다. 나중에 서로 만난다.

임도를 지키는 수문장 같은 바위가 서있고~~~

얼마가서 산길로 갔던 코스가 내려오는 곳을 만난다.

임도길을 따라가면서 주변에 습기가 있는 땅은 얼음으로 얼어 있었다.

왼쪽으로 멀리 용문산 정상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산을 끼고 ~~~

임도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임도길이 갈라지는데 사실은 임도길이 아니고 레저용 ATV 산악 오토바이 길이다.

리본이 걸려있는 우측길로 들어서 갈대숲길로 가는데~~~

제법 갈대들이 무성하다.

"관상" 영화 촬영지애 도착하여~~~

문짝 없는 사랍문으로 들어가서 ~~~

이것저것 시설물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는데~~~

전혀 관리가 안되고 부서져 가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내부도 둘러 보았지만 ~~~

마찬가지로 너무 관리가 안되어 있다.

양평군에서 잘 관리하여 관광지로 만들어 놓고~~~

홍보를 한다면 좋은 관광지가 될덴데 ~~~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이다.

마당에 놓여있는 것들을 ~~~

마지막 촬영을 하고 ~~~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산악회 리본이 달려있는 얕트막한 언덕을 올라가니~~~

옛날 망루나 감시초소로 사용했던 철 구조물을 만나고~~~

다시 산을 내려가~~~

계곡을 지나고~~~

임도길을 만나고 ~~~

임도길을 따라 가면서 무엇인가 불길한 기분이 든다.

다시 임도길에서 숲속으로 들어가는데 아무래도 대부산 가는 길은 아닌것 같다.

숲속길을 걷다가 임도길을 다시 만나면서 첫 이정표를 만나는데 대부산 이야기는 없고

고갯길 방향만 적혀있다.

임도길을 따라가면서 넓은 평원을 만나는데~~~

이곳이 그 유명한 유명산의 행글라이더 활공장이다.

이제는 어쩔수없이 유명산으로 방향을 잡는다.

임도 옆 숲길로 다시 들어가 입벌리고 있는 바위에 얼어 붙는 고드름을 촬영하고~~~

작은 계곡을 따라 얼마간 올라가면 ~~~

주 등산로를 만난다.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작은 쉼터를 지나게 되고~~~

국토 표시석을 보게된다.

국토 표시석을 지나 잠깐 올라가면 유명산 정상을 만난다.

유명산 정상석에서 13년만에 다시 인증사진을 찍고 ~~~

정상의 모습을 촬영하고는~~~

하산할 때에는 주 등산로을 이용하면서~~~

활공장에 가보기로 하였다.

활공장의 모습이다.

조금 더 내려가면 좀 더 작은 활공장이 또 하나 있는 것을 보고~~~

외로이 소나무가 지키고 있는 임도길을 따라 가다가 왔던길로 되돌아 가서 원점회귀 했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