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렁 2010. 1. 26. 08:07

 

 

 한재당

 

 

 

 

한재당의 정면 입구 모습

0. 한재당 소개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 76-1 위치)

  조선 전기 문신인 이목(1471∼1498)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한재당은 연산군 때의 문신으로 성종에게 숭불론을 주장한 윤필상을 논박한 상소로 귀양을 갔고 무오사화때 모함을 받아 28세의 나이로 죽임을 당한 이목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이목은 연산군 원년에 문과에 장원급제한 바 있으며, 윤필상을 탄핵하다가 공주로 유배되기도 하여 무오사화때 죽임을 당한 후 다시 갑자사화 때는 부관참시를 당하기도 한 바 있고 이후 이조판서로 추증되었으며 시호는 정간공이다.
이목은 연산군 1년(1495)에 문과에 장원급제하였으며 김종직에게 배웠다. 영안도 평사를 지냈으나 연산군 4년(1498) 무오사화에 모함을 받고 사형되었다.

  본 한재당은 헌종 14년(1848)에 처음 지은 뒤 1974년에 고쳐 지었으며 1995년에 정자를 세웠다. 홍살문과 근래에 지은 ㄷ자형의 재실이 있고 솟을삼문을 지나 한재당이 있는데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원형이 많이 손상되었으나 배치와 공간 구조에서는 아직도 전통 형식이 남아 있다.

애기봉으로 가다 보면 길가에 한재당 안내 표시판이 있다.

 

한재당 입구와 안내판 모습

 

 

 

입구에 들어서면 사당으로 가는 길과 사당의 또다른 입구 문이 보인다.

 

사당의 모습

 

사당 오른쪽에 있는 한재다정의 정자 모습과 안내판

 

 

 

정자 앞에 있는 작은 연못과 주변 모습

 

 

 

사당 뒤에 있는 묘역의 모습

 

0. 한재당 관람은 여기까지 입니다.

    2010년 1월 23일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