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호수공원, 저수지 둘레길

송파 석촌호수 둘레길 걷기

어우렁 2022. 1. 15. 06:58

 

송파 석촌호수 둘레길 걷기.

 

0. 일시 : 2022년 1월 6일 목요일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석촌호수는 동호와 서호로 나뉘어 있다. 옛 한강변 송파나루가 있던

    한강 본류였는데 1971년 4월 잠실구획정리사업으로 진행된 잠실의 육지화에 따라 물막이

    공사 결과 ‘석촌호’라는 샛강이 매립되면서 내륙 인공호수가 조성되었다. 

    1981년 12월 석촌호수 공원이 새로 문을 열었는데, 동호는 조깅과 자전거 산책 코스 및 주변

    직장인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으며, 서호는 롯데월드의 매직 아일랜드와 서울놀이마당이

    있어 야경과 더불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잠실역 3번출구로 나와 사거리 방향으로 걸어가면 지상 123층, 지하 6층의

롯데월드타워를 만나는데  한국에서는 100층을 넘은 첫 번째 건물이며, 세계에서는

5번째 높이의 건물로 기록되었다.

사거리를 건너가면 삼전도비가 있는 곳을 만나는데 ~~~

너무나 잘아는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항복을 했던 치욕적인 기념비로 ~~~

우리 국민들로 부터 많은 수난을 받았지만 기념비가 문제가 아니고 우리 국민 모두가 정신 차려~~~ 

또다시 삼전도와 같은 비극을 만들지 말아야겠다.

삼전비 있는 곳에서 바라다본 서호의 모습.

삼전도비 있는 곳에서 내려가면 ~~~

석촌호수 서호를 만난다.

서호 주변 둘레길을 걸으면서~~~

서호의 모습과 ~~~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의 모습을 담아 보는데~~~

롯데월드를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본인은 요금표를 보고 놀랐다.

호수 중앙에 있는 롯데 아일랜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멋진 건물의 외관 모습에 ~~~

한번 정도 방문하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물오리의 휴식하는 모습을 앵글에 담고~~~

캐릭터와 롯데월드 타워의 모습도 같이 담아본다.

서호 일부는 얼음이 얼어있고~~~

이정표도 있어 촬영하고는~~~

시가 적혀있는 둘레길의 모습도 담는다.

서호에서 동호로 가는 길 위로 다리가 있고~~~

다리 밑 터널에는 석촌호수에 관한 어제와 오늘이 사진전으로 전시되어 있다.

원래 한강에는 신천강과 송파강이 있었다.

송파강이 신천강 보다 더 크고 한강의 본류 이었고~~~

신천강은 송파강의 지류로 샛강 정도의 크기였지만~~~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때 5일간 내린 비가 750cm를 넘을 정도로 ~~~

우리나라 전후 후무한 대홍수가 일어나면서~~~

한강의 지류가 바뀌어~~~

송파강은 호수로 전락하였고~~~

신천 강이 한강의 본류가 되었다.

그 이후 잠실이 개발되면서 지금의 형태로 바뀌었으며~~~

후에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까지 서호로 들어와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터널을 지나 동호 쪽 둘레길을 걸어보자.

서호보다는 얼음이 덜 얼어다.

남녀의 조각상은 로터리 클럽에서 세워고~~~

호수가에는 시가 적혀있고 호수 중앙에는 작은 집을 만들어 놓았으며~~~

작은 보트도 한 척 묶어져 있다.

또한 의사자 흉상이 있는데 사연이 적혀 있지 않아 아쉬워고~~~

물에서 놀고 있는 백조의 모습도 잡아본다.

이곳이 옛날에 뽕밭이 많았던 곳으로 캐릭터 잠 누리와 잠 애리가 세워져 있다.

집사람이 새해 소원 쓰기에 무엇인가 소원을 쓰고 있으며~~~

나는 별님과 달님을 만나 본다.

갈대숲 옆에서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오수를 즐기는 백조를 보며~~~

관광정보센터 앞을 지나~~~

광장 쪽으로 가니 뽀로로가 있고~~~

조각품이 세워져 있으며~~~

송파구 환경 선언문 비석도 세워져 있다.

이제 서호로 가는 다리 밑 터널을 지나며 소품으로 전시된 피아노를 촬영하면서~~~

원점으로 돌아와 다리를 건너면서 석촌호수의 모습을 담고 둘레기 걷기를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