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 탄광 역사촌
철암 탄광 역사촌
옛 탄광촌 주거시설을 복원·보존한 생활사 박물관이다.
마을 전체가 영화세트 같이 30년 전 탄광촌 풍경에 멈춰져 있고~~~
박물관 내 아트하우스에 예술가들의 시각으로 철암을 재조명한 예술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잊혀가는 석탄산업의 역사와 광부들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들여다볼 수 있으며~~~
사람은 넘치고 주거공간은 부족하던 시절에~~~
흐르는 개울바닥에 지지대를 만들고 주거공간을 넓힌 까치발 건물이 특징이다.
시설 안으로 들어가면~~~
당시의 이곳 이야기가 적혀 있으며~~~
광부들의 이야기도 있다.
이제 당시의 그들 생활상과 ~~~
그들의 이야기를 둘러 보기로 하자.
수많은 탄광사고로 순직한 광부들의 위령탑과 ~~~
순직자의 명단이 양 벽면에 가득 적혀 있지만 촬영은 하지 않고~~~
많은 탄광사고의 현장 사진도 있는데 대펴적으로 한장만 촬영하여 올렸다.
그 옆에는 방문객들의 기록판도 있다.
스크린을 눌러보면 마을 이야기가 나오는데 우리가 방문한 시기에는 고장이 나서 작동이 안 된다.
광부들의 한 맺힌 삶에 대한 이야기가~~~
아리랑으로 승화되어 노랫말이 나와 불렀다고 한다.
전망대로 올라가 보았다.
전망대는 옥상이며 광부 한분이 우리를 반긴다.
옥상에서 바라다본 철암 탄광지대 모습.
많은 영화들이 이곳을 배경으로 촬영하였다.(안성기 주연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
전망대를 거쳐 내려오는 첫 방에는 당시 철암 탄광 모습의 사진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누드화가 걸려 있는데~~~
아래 글을 읽으면 조금은 이해가 간다.
이런 것들도 있다.
밖으로 나와 벽화를 촬영하고~~~
나의 모습도 담고는~~~
탄광촌 거리에서 광부와의 만남도 같는다.
다리를 건너면서 까치발 집들의 모습을 보며~~~
광부의 아낙네가 아이를 얻고 우리를 향해 손짓하는 것을 발견한다.
다리 건너에는 작은 공원이 있으며~~~
광부들이 일하는 모습과~~~
색 바랜 타일벽화가 있으며~~~
여러 모습들의 장승들이 여기저기 세워져 있고~~~
석탄 실어 나르는 객차도 있어 같이 온 일행의 부부 모습을 담아 보고는~~~
마지막으로 탄광 역사촌 심벌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역사관 탐방을 마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