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수도, 경기권

양평 대부산 사진 기행문

어우렁 2022. 2. 13. 06:30

양평 대부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사백 예순한 번째 산 이야기)

 

0. 일시 :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오늘 산행은 양평에 있는 대부산(743m)을 산행 하기로 하였다.

    대부산은 작년 12월 7일 날 산행하였다가 길을 잘못 들어 유명산을 타고 온 기억이 있어

    사전에 다른분 산행기를 자세히 살펴보고 두 번 실수하지 않기 위해 준비를 했다.

  

전번과 같이 이번에도 배너머 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철문 옆으로 들어와 출입구

철문 뒷 모습을 촬영해 보았다.

작년 12월에 걷던 길을 다시 걷는다.

길을 지키는 수문장 바위는 아직도 그대로 있다.

이곳의 등산로 안내판은 이런 모습으로 생겼다.

좌측으로 가건물이 보이면~~~

용문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하고~~~

ATV 레저용 사륜구동 차량 길 따라 계속 용문산이 따라온다.

저번에 왔을 때 이곳 삼거리에서부터 길을 잘못 들었다.

좌측 길로 가야 하는데 나는 우측 길로 가서 결국은 유명산 정상까지 갔다.

좌측 길 따라 걷다 보면 위에서 내려오는 길이 있는데 갈 때는 위길로 가보기로 하였다. 

한참을 길 따라 걷다 보면 ~~~

삼거리가 나오는데 처음에는 우측으로 올라갔다가 아닌 것 같아 좌측길로 다시 가다 보니~~~

산악회 리본이 보인다.

우측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는데~~~

맞은편에도 등산로가 있고 이정표가 있어 살펴보았더니~~~

이쪽이 대부산으로 올라가는 방향이다.

등산객이 많이 다녔는지 길이 훤하게 나있다.

이곳에서 위길 소로로 올라서 가야 한다.

조금은 가파른 산길을 오르고~~~

능선을 타고 가다가 ~~~

다시 언덕길을 오르는데~~~

제법 비탈이 심해 밧줄까지 묶여 있다.

이제 정상이 보인다.

마지막 힘을 내어 정상에 도착하여~~~

확인 도장 찍고~~~

정상에 모습도 카메라에 담고~~~

유명산 정상과 행글라이더 활공장의 모습도 같이 담아 본다.

하산하는 길에 전번에 왔을 때 대부산으로 착각하고 올랐던 산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왔던 길로 되돌아가면서 레저용 사륜구동 ATV 길을 따라 걸으며 대부산의 모습도 담는다.

아르바이트했던 곳에 다른 사람들을 위해 아래 길 쪽으로 산악회 리본을 하나 걸어 놓았다.

미세먼지로 잘 보이는 용문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나무 한그루가 이상하게 자라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이곳에 도착하여 위길로 올라가 보았다.

억새들이 넓게 펴져 있어 가을에는 풍경이 무척 아름다울 것 같다.

그 길을 따라오면 내가 처음 실수했던 삼거리로 나온다.

내가 길을 잘못 들은 것은 아마도 산악회 리본 때문인 것 같은데 이 리본은 산맥 종주 리본이라

내가 위치를 바꾸어 놓으려고 하다가 그냥 놔두기로 하였다.

이렇게 해서 배너머 고개로 원대 복귀하여 대부산 산행을 마감한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