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마이산 사진 기행문
안성 마이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사백 예순두 번째 산 이야기)
0. 일시 : 2022년 2월 13 일요일
오늘은 안성에 마이산(472m)을 산행 하기로 하였다.
마이산은 원래 망이산이라고도 부르는데 언제부터인가 마이산으로 표시되고 있다.
마이산은 육산으로 주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삼국시대 때 조성한 망이산성이
정상 북쪽을 따라 성벽을 쌓았고 미호천 발원지도 있으며 흔적없은 봉화대 터도 있다.
동안성 병원 버스 정류장 근처에 차량을 세워놓고 ~~~
동안성 병원 앞 다리 화봉 육교를 건너~~~
등산로 입구로 이동한다.
등산로를 확인하고~~~
산행을 시작하는데 이곳을 차현고개 혹은 수레티 고개라고 하는 것 같다.
나무 테크 계단을 오르고~~~
다시 계단을 오르면~~~
편하게 능선을 타고 가는데~~~
작은 쉼터도 있고~~~
작은 사찰도 보인다.
이제 능선길은 서서히 고도를 높이고~~~
한남 금북정맥이라는 이정표를 지나면~~~
산길은 가파르워 진다.
한참을 올라와 작은 쉼터에서 물 한 모금 마시고 한숨 돌리고는~~~
다시 산길을 오른다.
산길을 오르는데 누구인가 작은 돌무더기들을 군데군데 만들어 놓았다.
마지막 돌계단을 오르니~~~
정상이다. 하지만 정상석은 이곳 말고도 봉화대 터에 있는 정상비가 진짜 정상비라~~~
망이산성 안내판을 촬영하고는~~~
봉화터로 향한다.
봉화터까지는 500m 가 넘는 거리라~~~
내려가고 ~~~
올라가는 구간들이 있다.
산허리를 끼고 돌아 ~~~
언덕 위로 올라가니 무슨 둔덕이 보이는데~~~
바로 그곳이 봉화대 옛터이다.
봉화대 터라고 하는데 아무것도 없고 평평한 평지이다.
옛 봉화대를 재현하여 놓았으며 좋았을 것을 음성군에서는 미처 그 생각을 안 한 것 같다.
봉화대 있는 곳에서 같이 온 친구와 증명사진 찍고~~~
멋지게 생긴 소나무 밑에서 간식을 먹고는~~~
미호천 발원지로 발길을 옮긴다.
미호찬 발원지 근처에는 망이산성 일부가 모습을 드러내고~~~
모든 강의 발원지가 그러하듯 미호천 발원지 모습도 대단한 모습은 아니였다.
망이산성의 모습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망이산성 길이 2km가 넘는다고 하는데~~~
일부 구간만 복원하여 옛 모습은 상상으로 끝내야 할 것 같다.
망이산성 관람을 마치고 하산길로 들어서면서 산성의 모습을 다시 한번 돌아다 보고~~~
아마 이곳도 산성에 일부 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하산을 왔던 길로 되돌아간다.
0.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