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위례산 사진기행문
천안 위례산 사진 기행문
(장노시방 사백 예순아홉 번째 산 이야기)
0. 일시 : 2022년 3월 28일 월요일
어제저녁에 부소산을 타고 북면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고 다음날 위례산(525m)을 타다.
부소령을 사이에 두고 양쪽 산이 있어 하루에 전부 탈 수 있는 곳이지만 저녁에 도착하였고
무리하면서 또 산을 타기 싫어 오늘 위례산은 아침을 간단히 먹고 산행에 나섰다.
부소령 터널을 사이에 놓고 우측은 부소산 죄측은 위례산으로 가는 길이다.
위례산에는 위례산성이 있는데 아마도 성거산 줄기이라 성거산 위례성이라고 표시된 것 같다.
산행을 하면서 사실상 위례성 모습이나 흔적은 보지 못했다.
이곳은 금북정맥의 구간으로 이번 여기를 타면 서운산에서 태조산까지 산행을 마치는 것이다.
이제 산행을 시작해 본다.
길이 외길이라 이정표가 없는 것 같다.
넓직한 등산로는 휴일에는 인근 주민들의 산책길로도 좋을 듯 하다.
육산에다 산길이 가파르지 않고 서서히 고도를 높여 크게 힘든 것 같지는 않다.
특별하게 볼거리가 있는 산은 아니고~~~
가끔 소나무가 있는 곳에 작은 쉼터를 만들어 놓아~~~
쉬엄 쉬어가도 좋을 듯싶다.
여름에는 나무가 많아 잎이 무성해 좋은 산책길이 될 것 같다.
떨어진 나뭇잎을 밟고 가다 보니~~~
오랜만에 이정표를 만나고 정상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조금은 힘들게 계단을 올라가 보니~~~
오늘 걷는 구간에서는 마지막 쉼터가 나오는 것 같고~~~
쉼터에서 입장면 쪽을 바라보니 조망이 그리 좋지는 않다.
오랜만에 만난 바위 사이를 지나~~~
정상인 듯싶은 마지막 구간을 올라가 보니~~~
정상은 아니고 돌탑 두기가 세워져 있다.
정상은 100m 이내로 더 걸어가야~~~
정상을 만날 수 있다.
정상에는 무엇을 세웠는지 돌 좌대가 있고~~~
성거산 위례성에 관한 안내문이 있는데 너무 색이 변색되어 읽기가 힘들다.
위례산성 표시석과 정상석 ~~~
그리고 또 다른 정상석에서 나이 모습을 남기고~~~
정상 쉼터에서 간단한 간식을 먹고는 ~~~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 하산길을 잡는다.
하산하다가 어제저녁에 갔다 온 부소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오늘 산행을 마친다.
0. 여기까지 입니다.